updated. 2022.1.26 수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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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잘 타는 법을 배우려면,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취미활동이라 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시장 전반에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반대로 이렇게 새로 유입된 라이더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활동은 점차 축소되는 분위기다. 정부 당국의 방역 지침에 발맞춰야 하는 것은 그 어디도 예외일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초보 라이더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축소되는 것은 그리 반가운 상황만은 아니다.

그러나 확진자 숫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백신 접종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야마하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이 다시 라이딩 교육을 시작하며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초보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시작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지난 6월 19일 대전 야마하 중부지원센터(CSC)에서 라이더 10명을 대상으로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Yamaha Riding Academy, 이하 YRA) 베이직 교육을 실시했다.

야마하 중부지원센터. 대전에 위치해 지방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교육이 갖는 의미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진행된 첫 번째 교육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그동안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교통의 중심인 대전에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야마하 라이더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늘어났다는 점이 더 클 것이다. 교육 장소인 야마하 CSC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IC에서 10분 거리이며, 철도교통의 중심인 대전역과 신탄진역에서도 시내버스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빠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자들은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친 후 교육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모인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체온 체크와 손 소독으로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친 후 교육을 시작했다. 먼저 오전에는 CSC 내 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이나 요령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어떻게 장비를 갖추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자칫 라이더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를 들어 다른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의 라이딩 기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 언제 어디서든 보행자가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CSC 내 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한국모터트레이딩 측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후 실기교육을 위해 야외로 장소를 옮겼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올해부터 새로운 교육용 차량 MT-03과 YZF-R3 총 10대를 도입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꼭 자신의 차량으로 오지 않아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배려했다. 또한 실기교육이 진행된 CSC는 모터사이클 교육이 가능할 만큼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야외공간 모두를 아스팔트로 포장해 참가자들이 실제 도로와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라이딩을 배울 수 있다.

10대의 교육용 모터사이클이 마련되어 자동차로 방문해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초 교육인 만큼 참가자들은 모터사이클에 익숙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가속, 제동, 선회 및 시선처리 등 주행의 기본을 하나하나 익히기 시작했다. 교육은 조별로 나눠 진행되어 인스트럭터의 꼼꼼한 지도를 받을 수 있었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빠르게 교정이 이루어졌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져 빠른 습득이 가능하다.

아스팔트 위에서 진행된 교육에 맑은 날씨가 더해져 참가자들 모두 땀범벅이 됐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만큼은 무엇보다 뜨거웠다. 쉬는 시간에도 인스트럭터들과 주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어떻게 해야 더 잘 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모습은 모든 교육이 끝날 때까지도 이어질 정도였다.

주행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해 나가기 때문에 주행이 서툰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라이딩의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싶은 숙련자에게도 좋다.

모든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마련한 모자가 선물로 증정됐다. 참가자들은 다음 교육은 언제인지, 이번 교육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따로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교육에 대해 매우 큰 만족을 드러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 17일, 9월 11일, 10월 16일, 11월 20일까지 총 5회의 YRA 교육을 대전 CSC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모터트레이딩 홈페이지(www.ysk.co.kr)에서 각 회차 2주 전부터 PC로 접속해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교육을 받기 위해선 2종 소형 면허를 보유해야 하고, 헬멧과 글러브 등 개인 라이딩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교육은 MT-03과 YZF-R3 등 마련된 교육차량도 가능하고, 개인 차량으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모터사이클을 잘 타는 것은 남들보다 빠르고 과감하게 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보다 우선 ‘안전’해야 한다. 아무리 잘 달리는 레이스 선수라고 해도 사고와 부상이 잦다면 실력이 있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평소 일상 주행도 마찬가지. 모터사이클의 장점과 매력을 경험하기 위해선 그 전에 안전하게 타는 법이 충분히 숙지되어야 한다. 이를 오랜 시간동안 몸으로 부딪치며 하나하나 체득해 나갈지, 아니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빠르게 익혀나가는 것 중 무엇이 나은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루의 투자로 야마하 라이딩 아카데미와 함께 앞으로 이어질 당신의 모터사이클 라이프가 오랫동안 안전하게 이어질 것이다.

 

인터뷰

YRA 트레이너 이순수 한국모터트레이딩 마케팅 팀장

YRA 트레이너 이순수 한국모터트레이딩 마케팅 팀장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첫 YRA 교육을 진행했는데 소감은?

YRA는 야마하 고객분들이 구입한 모터사이클을 더욱 유용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알려드리는 서비스다. 2017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교육을 이수해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근 1년 이상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들어 상황이 진정세로 접어들고 백신 접종 숫자도 늘어나 오래간만에 부활시켜봤다.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모여주실지, 모였을 때는 과거와 달리 방역 수칙과 같은 과거엔 없었던 것들까지 접목시켜 진행해야 하는 부분 등을 포함해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오프라인 활동의 포맷을 시도하는 의도로 어렵사리 자리를 마련해 진행해봤다.

다행히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정원이 순식간에 차버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습에 너무 감사했다. 오늘 교육 결과를 놓고 보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8월 혹서기 제외) 계속 추진해보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유관기관의 주차장 등을 대여해 진행해 시간 제약도 있었고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고객들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주말에 진행하면 안되냐는 건의가 많았다. 이번에 대전에 CSC를 건립하면서 규모나 시설 모두 교육용으로 손색없을 만큼 갖추고 있고, 부산, 목포, 광주, 대구 등 그동안 멀어서 참가하지 못하던 분들도 접근이 편해졌으며, 여기에 교육용 차량까지 새롭게 10대를 준비해놓았으니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올바르고 안전하게 모터사이클을 사용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YRA 서킷 교육의 진행 계획은?

YRA 교육 프로그램은 오늘 진행한 YRA 베이직과 여기서 배운 기술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하는 YRA 서킷으로 나뉜다. 서킷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고속으로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닌, 아무런 방해조건 없는 도로에서 가속, 감속, 선회, 시선 처리 등 종합적으로 주행을 진행해볼 수 있는 공간이 서킷이기 때문에 재작년까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일본에서 A급 교관들을 모셔서 진행해왔다.

YRA 서킷 교육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현 상황에선 그런 시설을 임대해 많은 분들을 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아직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만전의 대책을 세워놓고 진행한다고 해도 집단 감염의 우려라는 것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고, 저희의 의도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당장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 작년에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고 상황을 지켜봐 왔는데, 그래도 내년에는 진행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가능성을 본 만큼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서킷 교육을 진행하는 쪽을 적극 검토 중이다.

YRA 교육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YRA 교육은 야마하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에서 사회에 환원하고 공연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저희는 한 번 고객을 계속 최고로 모셔가면서 저희 제품의 좋은 점, 혜택, 매력, 즐거움, 유용함 등을 계속 즐겨주시길 바라고 있다. 그러려면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요즘 코로나 사태로 여의치 않지만, 이런 기회를 계속 마련할 테니 부담갖지 마시고 참가하시길 바란다. 특히 이런 교육 시설과 차량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의지만 있으시다면 몸만 오시면 된다. 그러면 저희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해드리겠다. 이건 야마하 고객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이니 사양할 이유가 전혀 없다. 언제든지 환영하니 부담갖지 마시고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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