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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보베 1822와 협업한 보트 테일 타임피스 공개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1.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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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첫 코치빌드 모델 보트 테일(Boat Tail)을 위해 스위스 최고 시계 제조사 보베 1822(BOVET 1822)와 협업한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두 럭셔리 하우스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타임피스는 보트 테일 오너 부부를 위한 것으로, 여성용과 남성용 총 2피스가 제작되었다. 보베 1822 특허 기술인 아마데오(Amadeo) 케이스를 적용해 손목에 차는 것은 물론 탁상시계, 펜던트 또는 회중시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트 테일의 센터페시아 중앙에 끼워 자동차 시계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5일간 지속되는 파워 리저브와 투르비용(tourbillon) 메커니즘을 통해 완벽한 정확성도 자랑한다. 롤스로이스와 보베 1822는 개발 및 제작에 총 3,000시간 이상을 투입해 이처럼 자동차와 시계 업계를 통틀어 전례 없는 타임피스를 만들어냈다.

 

외관은 특별 디자인된 18K 백금 케이스에 보트 테일 리어 데크와 동일한 칼레이도레뇨(Caleidolegno) 비니어로 제작된 앞면 다이얼을 적용하고, 오너 부부의 이름을 새겨 마감했다. 여기에 남성용 타임피스는 고광택 처리를, 여성용은 화려한 새김 무늬에 블루 래커로 마감해 고유의 매력을 더했다.

뒷면 다이얼은 보다 개인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남성용 타임피스 뒷면에는 어벤추린(aventurine) 소재 다이얼에 고객의 생일과 고향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새겼으며, 여성용 타임피스 뒷면에는 자개 다이얼 위에 아주 작고 화려한 꽃다발 그림 장식이 더해졌다. 이는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주문한 사항에 따라 맞춤 제작한 것으로, 보베 1822의 전통적인 디자인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뒷면 다이얼에 수작업으로 새긴 비스포크 보트 테일 조각품도 눈에 띄는 요소로, 휠, 도어핸들, 미러 등 실제 차량의 미세한 디테일이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롤스로이스와 보베 1822 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 작은 예술품과 보트 테일에 사용되는 페인트 색상까지 정확하게 일치시켰다.

 

또한, 보트 테일 타임피스는 혁신적인 투르비용 메커니즘으로 완벽한 정확성을 자랑한다. 보베 1822는 타임피스의 정확한 작동을 위해 전통적인 볼 베어링 방식 대신 축 방식을 택하고, 보다 무거운 밸런스 휠과 더 많은 진동수를 적용했다. 여기에 투르비용 브리지는 금으로 된 미니어처 환희의 여신상으로 수제작해 마감했다.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에만 존재하는 대시보드 받침 메커니즘은 스위스 수제작 전통을 따라 제작되었다. 차량 주행 시 발생하는 초미세 진동으로부터 타임피스를 보호하고, 센터페시아에 안전하게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디자인 팀과 보베 1822 엔지니어들은 완전히 백지 상태부터 설계했다. 그 결과, 모든 동작 부품은 외부에 노출시키고, 대시보드는 받침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타임피스가 장착되지 않을 때는 아름다운 새김 장식과 페인트가 칠해진 명판으로 받침을 덮어둘 수 있으며, 시계 아래에 마련되어 있는 가죽으로 덮인 특별한 수납장에는 타임피스와 스트랩, 체인, 펜던트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편, 롤스로이스와 보베 1822는 자동차 시계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타임피스 제작을 위해서도 철저하게 협력했다. 보트 테일 전용 타임피스와 받침의 총 무게가 일정 수치를 넘지 않도록 보베 1822는 완전히 새로운 44mm 백금 케이스를 제작했다. 타임피스와 받침은 모두 자동차 산업 표준을 따르는 진동 및 충돌 안전 테스트를 거쳤는데, 이는 시계 업계 역사상 최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두 위대한 럭셔리 하우스가 가진 기술과 가치를 가장 훌륭하게 보여주는 예술작품이 보베 1822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라며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의 타임피스는 오너의 관심사, 영향력과 열정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한 결과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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