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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2020 YZF-R1, 갈고 닦은 야마하 슈퍼스포츠의 이니셜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0.05.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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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 YZR-M1의 기술을 집약한 YZF-R1은 야마하 슈퍼스포츠 최상단에 위치한 모델이다. 시대가 흘러 이제 주행 보조 전자장비는 스포츠 라이딩의 섬세한 부분까지 컨트롤하는 수준이며,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최첨단 기술이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로 하는 양산형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M1 기술력의 크로스플레인 엔진
 
2009년 탄생해 2015년 개량된 새로운 세대의 4실린더 4밸브 998cc 크로스플레인 엔진은 여전히 R1의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최고출력은 200마력으로 이제 2020년에 와서는 상당한 경쟁자들에 다소 밀린다. 하지만 MotoGP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YZR-M1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로 진화해 온 크로스플래인 엔진은 270->180->90->180도 순으로 연속 폭발하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특한 필링과 트랙션 감각을 선사 할 것이다.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R1의 엔진은 여전히 998cc 크기다. 4스트로크 DOHC이며 기통당 4밸브를 가지고 있다. 수랭 병렬4기통 엔진으로 크로스플레인 크랭크샤프트 기술이 접목됐다. 최고출력은 200마력이며 13,500rpm에서 발휘된다. 최대토크는 113.3Nm이다.
 
 
고압축 실린더 헤드와 경량화 된 부속품
 
최적의 퍼포먼스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엔진은 13:1의 고압축 실린더 헤드와 펜트루프형 연소실, 그리고 큰 직경의 흡/배기 밸브가 사용되었다. 또, 즉각적인 반응감과 고출력 / 고른 토크를 위한 티타늄 콘로드, 알루미늄 단조 피스톤이 적용되었다.
 
 
고용량 공기 흡입장치
 
10.5L 대용량 에어클리너 박스는 최상의 흡기 효율을 위해 YZR-M1타입과 같이 중앙으로 공기가 흡입되도록 설계되었다. 공기가 유입되는 압력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YCC-I(Yamaha Chip Controlled Intake)시스템이 엔진 회전수를 조절하여 궁극의 출력을 만들어낸다.
 
 
경량화된 티타늄 배기장치
 
최상의 출력과 처지지 않는 토크를 위해 새로운 크로스플래인 엔진은 4-2-1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배출가스의 흐름을 조절하는 배기밸브를 서보모터가 통제하여 더 강력해진 엔진출력과 반응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콤팩트한 머플러는 중앙으로 향하는 무게중심에 기여하며 독특한 엔진의 배기음을 뿜어낸다.
 
 
콤팩트한 델타박스 프레임
 
시대를 거듭하며 오래전부터 개량되어 온 델타박스 프레임은 초기형 R1부터 슈퍼스포츠에 대한 야마하의 목표를 향해 발전됐다. 알루미늄 소재의 델타박스 프레임은 경량 고강성으로 설계됐으며, 트러스 타입의 스윙암과 마그네슘 리어프레임 등은 GP머신인 YZR-M1을 옮겨 놓은 것이다. 리터클래스치고 짧은 휠베이스, 200kg대의 중량은 레이스에서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낸다.
 
 
GP 머신 닮은 공기역학 디자인
 
2020년형 YZF-R1은 디자인면에서 한 번 더 미묘한 변화를 거쳤다. YZF-R1 프론트 카울은 중앙으로 유입되는 공기 주입구와 높은 스크린, 그리고 낮게 위치한 헤드라이트 등으로 레이스에 적합한 에어로다이나믹 실루엣을 보여준다.
콤팩트한 LED헤드라이트는 언제나 레이스를 위한 모습으로 공기 유입구 양측면에 숨어있는 반면 두 줄의 LED포지션 라이트는 진정한 슈퍼바이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코너링 퍼포먼스 향상시킬 전자장비 추가
 
신형은 2가지 모드의 브레이크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됐다. 코너링 ABS와 유사한 이 시스템은 코너에 진입할 때 더욱 공격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엔진 브레이크 제어가 추가되는데 3단계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이 역시 트랙션 관리와 효과적인 감속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과 마찬가지로 IMU(관성측정장비)는 정확한 작동 데이터를 새로운 ECU로 전달하여, 업그레이드된 리프트 제어 시스템(LIF)과 Moto GP에서 파생 된 뱅킹 각도에 민감한 리어휠 슬라이드 제어 시스템(SCS), 그리고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을 통해서 랩 타임을 줄이는데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새로운 사양의 퀵 체인지 시스템(QSS)은 랩 타임을 줄이기 위한 안정적인 차대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퀵 쉬프트 업 다운은 랩 타임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요소는 라이더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줄 것이다. 또 라이더는 야마하 승차 제어 시스템(YRC) 기능을 사용하여 원하는 QSS 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 최적화 된 제어 시스템(LCS)은 R1의 LCS(Launch Control System)는 레이서들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스타트 가속 제어력을 더욱 향상 시켰다.
 

야마하 양산 스포츠 머신으로서 YZF-R1의 위상은 바뀌지 않는다. 여전히 YZR-M1 머신이 GP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고, 많은 로드레이스에서 상위권이다. 이제 더 높은 최고 출력보다 숙성의 단계에 접어든 R1은 밸런스를 중시하는 더 많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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