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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즐기는 스타일리시 인디언, 2020 스카우트 바버 식스티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0.03.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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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할 수 없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저력은 정통성 있는 아메리칸 크루저라는 것이다.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젊은 고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스카우트 바버 식스티도 그 일환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더욱 접근하기 쉬운 모터사이클을 만들고 있다. 이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일리시 크루저, 스카우트 바버의 형제인 바버 식스티를 소개한다.

엔트리 인디언 클래스

베이비 바버라 불리는 이 모델은 이미 오래전부터 루머가 있었다. 메인 모델의 엔트리 격인 식스티로 후속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스카우트 팬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을 법한 얘기였다.

아니나 다를까, 새로운 엔트리 레벨 바버인 식스티는 정통성 있는 대형 아메리칸 크루저가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레트로 양념을 가미한 현대적인 크루저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부사장인 Reid Wilson은 “우리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를 제공하면서 더 많은 대중 속의 젊은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스카우트 바버를 경험시킬 수 있다는 점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흥미가 있다면 쉽게 접근 가능한 저렴한 가격대와 스카우트 바버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여전히 당당한 바버 스타일

새로운 바버 식스티는 아래로 쓸어내려가는 실루엣, 전형적인 낮은 높이의 싱글 시트, 잘려나간 펜더 모양, 넓은 핸들 사이즈와 그립 등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위 형제들과 비슷한 자세로 당당함을 뽐낸다.

그러나 바버 식스티는 거기에 머물지 않고 젊은 피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주었다. 이를테면 블랙으로 도장된 엔진, 헤드라이트, 퍼치 마운트 미러, 5스포크 휠과 같은 특징이 있다. 풀 사이즈의 스카우트 바버보다는 10킬로그램 정도 몸무게가 가볍고, 엔진은 미니멀한 사이즈의 61 큐빅인치, 즉 999cc 배기량을 가진 V트윈을 사용했다. 최고출력은 78마력으로 충분해 보인다.

높은 접근성과 부담없는 차체 구성

미화 가격으로는 합리적인 수준의 8999달러로 발매되어 현지에서도 반향이 크다. 컬러는 광택이 나는 블랙과 그렇지 않은 무광 블랙이 준비되어 있다. 컬러 옵션에서도 스카우트 바버 식스티의 디자인 대상과 목적을 알 수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묵직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원하는 젊은 신세대의 인디언 라이더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그것도 이 세대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말이다.

안전 사양인 브레이크 ABS도 옵션으로 두었다. 또한 나만의 바이크를 위해 개성있게 꾸밀 의향이 있는 라이더들을 위한 약 140여 가지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전용 액세서리도 구비하고 있다.

인디언 스카우트를 필두로 발전해 온 여러 가지 가지치기 사양들 중 하나인 스카우트 바버 식스티는, 높은 운동성을 품고 있는 성능위주의 엔진과 섀시를 갖춘 스카우트의 DNA를 담고 있다. 바꿔 말하면 퍼포먼스 크루저의 피를 가지고 있단 뜻이다. 비록 엔트리 인디언이란 태그를 달았지만 여타 아메리칸 크루저의 취향과는 좀 다른 스타일리시한 무언가를 원한다면, 의외로 괜찮은 대안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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