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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메리칸 투어링 크루저의 변화, 2020 인디언 로드마스터 엘리트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0.02.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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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투어링 모터사이클인 인디언 로드마스터 엘리트는 기능적이면서 미적인 면에서 많은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며 2020년형으로 돌아왔다. 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인디언 로드마스터 엘리트는 V형 2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크루저 라인업에서 파생되어 나온 투어링 모터사이클이다. 먼 거리를 풍요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클래식한 모양새와 달리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이 상반된 매력을 가진다.

파워풀한 썬더스트로크 116 엔진

2020 로드마스터 엘리트는 빅트윈 크루저 엔진인 썬더 스트로크 111에서 파워업한 썬더 스트로크 116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단 3100rpm에서 126ft-lb(172.2Nm)의 토크를 내는 공유랭 엔진이다. 스로틀바디 직경은 54mm에 이르며 새로운 치프틴 엘리트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신형 엔진과 함께 큰 파워를 가지게 된다.

19인치 대형 휠 적용

또 하나의 변화는 앞 휠의 크기 변경이다. 기존 16인치 사이즈였던 작고 단단해 보인 휠이 이제 19인치로 바뀌었다. 이 타이어는 옆 모습을 좀 더 당당하게 만들었지만 한 편으로는 작고 두터운 타이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거의 0.5톤에 이르는 이 모터사이클의 핸들링이 좀 더 가볍고 경쾌해 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특유의 풍만한 프론트 펜더가 타이어를 뒤덮고 있지만, 19인치의 아름다움에 걸맞은 더 가느다란 프론트 펜더를 원한다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레드 포인트 패키지

인디언 로드마스터 엘리트는 이번 연식에도 화려하고 멋진 페인팅을 자랑한다. 건메탈 플레이크 위에 얹은 썬더 블랙 비비드 크리스탈처럼 이름을 듣기만 해도 화려한 인디언 모터사이클만의 페인팅 기술이 들어간다. 여기에 엘리트 모델만 가진 레드 뱃지와 함께 레드 핀 스트립도 추가된다. 눈에 확 띄는 엔진의 푸시로드 튜브는 레드 패키지와 함께 강한 존재감을 갖는다.

7인치 스크린으로 편리하게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클래식 크루저라니 멋지지 않은가. 7인치 대형 스크린을 가진 엘리트는 라이드 커맨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다. 이는 라이딩 글로브를 낀 상태로 조작이 가능하며 새롭게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현재 지도상의 날씨나 교통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간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화면에는 여덟 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이 있으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최대 100개 웨이포인트를 찍을 수 있다.

취향 따라 출력 높일 수 있어

순정 상태로도 새로운 엔진은 충분한 힘을 자랑한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더 큰 출력을 원할 수도 있다. 이는 보통 튜닝을 통해 해결되는데,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1단계에서 슬립온 배시 시스템과 에어 인테이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시작해, 2단계에서 퍼포먼스 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출력을 더 높일 수 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에 따르면 최고출력은 13퍼센트가 늘고 토크 또한 7퍼센트 증가한다고 한다. 한편 배기시스템 튜닝을 했다는 것을 뽐내기 위해 6구형 엔드시스템, 혹은 직관, 피쉬테일 타입 등 여러 가지의 선택권이 있다.

정통 미국식 크루저로 프리미엄 투어링을

Reid Wilson 인디언 모터사이클 부사장은 “로드마스터는 이미 라이딩 면에서 궁극적인 투어링 경험을 제공하지만, 로드마스터 엘리트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최고를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고안된 인디언 모터사이클만의 섬세한 디테일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식 크루저의 여유, 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클래식한 감성을 추구한다면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프리미엄 투어링 크루저의 정점을 추구하는 로드마스터 엘리트와 함께한다면 굵직한 파워와 디자인적 우아함이 공존하는 인디언 모터사이클만의 독특한 투어링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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