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9.28 월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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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의 ‘새로운 시작점’ 2020 신제품 발표회 Part.2첼로와 지엘앤코의 끊임없는 확장력에 놀라다

삼천리자전거, 첼로(Cello), 지엘앤코(GL&Co)의 신제품 등을 3개의 홀(hall)에 나누어 전시하며 진행된 ‘2020 삼천리자전거 신제품 발표회’는 삼천리자전거뿐 아니라,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브랜드 첼로와 스포츠 자전거 전문 브랜드 지엘앤코의 끊임없는 확장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첼로의 그래블바이크 ‘리로드’

첼로는 MTB와 로드바이크의 장점을 모두 갖춘 그래블바이크 리로드(Reload) 3종을 출시했다. 멀리서 봤을 때는 로드바이크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모든 길에서의 라이딩을 추구하는 리로드는 일반도로에서부터 거친 노면의 비포장도로까지 강력한 주행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크다.

리로드 G8(권장소비자가격 255만원)과 리로드 G7(권장소비자가격 219만원)은 포크와 싯포스트까지 풀 카본 프레임으로 적용되어 충격 흡수력을 높였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그래블 전용 구동계 및 휠셋으로 노면이 좋지 못한 오프로드에서도 주행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바깥으로 기울어진 멀티드롭바로 비포장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편안한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 첼로의 R3 핏 지오메트리가 적용된 리로드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력을 높였으며, 전용 도로와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인 35C 규격의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업힐 라이딩의 기어비를 위해 48x31T의 크랭크와 11-34T의 카세트 스프라켓으로 구성됐다. 리로드의 라인업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마노 소라(Sora) 구동계 그룹셋으로 구성된 리로드 A3(권장소비자가격 87만원)가 포함됐다.

 

디스크 브레이크로 확장된 ‘케인’과 ‘스칼라티’

첼로의 대표 카본 올라운드 바이크인 4세대 케인(Cayin)의 라인업에서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의 케인 D8과 케인 D7이 확장 출시됐다. 또한, 다양한 주행 도로에 대응하기 위해 12mm 스루엑슬이 적용됐다. 림 브레이크 버전을 포함한 케인의 모든 라인업은 카세트 스프라켓을 기존 11-28T에서 11-30T로 변경하여 업힐에서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캄테일(Kamm tail) 단면의 에어로 스템과 스템 일체형 캄테일 헤드셋을 새롭게 적용했다. 케인의 기계식 구동계 라인 제품의 가격대는 169만원부터 249만원이며, 시마노 울테그라 Di2 그룹셋이 적용된 케인 S8 Di2의 권장소비자격은 320만원이다.

첼로의 초경량 알루미늄 로드바이크 스칼라티(Scarlatti)의 라인업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위해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한 스칼라티 D7이 확장 출시됐다. 스칼라티 라인업은 컴포넌트 구성에 따라 59만원부터 150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첼로의 플래그십 ‘엘리엇’

첼로의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엘리엇(Elliot)은 기존 프레임 대비 19%의 공기저항을 감소시킨 캄테일 구조의 에어로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키가 큰 라이더의 피팅을 위해 싯포스트 오프셋(Offset)을 6mm에서 26mm로 늘렸다. 또한, 싯클램프 고정볼트의 크기를 확대하여 조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엘리엇 라인업에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그룹셋의 엘리엇 S8(권장소비자가격 550만원)과 시마노 울테그라 그룹셋의 엘리엇 S8(권장소비자가격 375만원) 등 고성능 컴포넌트 구성의 제품 있는 반면, 시마노 울테그라 그룹셋에 알루미늄 휠셋을 적용하여 가격 부담을 줄인 엘리엇 S8 RC(권장소비자가격 280만원) 모델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티타늄 MTB 라인업의 확장, ‘실버라도’

가볍고, 강하고, 녹슬지 않는 소재 티타늄 프레임의 실버라도(Silverlado) 라인업에는 기존 실버라도 90(권장소비자가격 750만원)과 실버라도 70(권장소비자가격 535만원)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마노 SLX M7100 그룹셋 구성의 실버라도 50(권장소비자가격 295만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실버라도는 민첩합 핸들링을 위해 핸들바 폭이 690mm에서 720mm로 변경됐으며, 페달링 시 프레임에 가해지는 비틀림에 대한 강성을 높이기 위해 프레스핏 BB쉘이 68mm에서 89.5mm로 넓게 적용됐다. 또한, 안정적인 제동력을 위해 지름이 160mm에서 180mm로 넓어진 로터가 적용됐다.


부스트 규격으로 진화한 ‘크로노’

첼로 카본 MTB의 플래그십 라인업 크로노(Chrono)는 보다 험한 산악 지형에서의 크로스컨트리(XC) 라이딩을 위해 프레임 강성이 향상됐으며, 모든 크로노 라인업에 기존 액슬 규격보다 더 커진 앞 110mm, 뒤 148mm의 부스트(Boost) 규격이 적용됐다. 또한, 산악 지형을 터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카본 프레임 하단을 보호할 수 있는 머드가드가 추가됐다. 각이 있는 카본 프레임이 특징인 크로노의 권장소비자격은 컴포넌트 구성에 따라 275만원부터 599만원까지 다양하다.

 

XC의 카본 버전 ‘XC PRO’

첼로는 알루미늄 프레임 MTB XC의 카본 프레임 버전인 XC PRO 50(권장소비자가격 189만원)과 XC PRO 30(권장소비자가격 145만원)을 출시했다. 개성 있는 XC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XC PRO는 케이블 내장형에 충격흡수 프레임 설계로 구성됐으며, 부스트 규격이 적용되어 더 가볍고 더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XC PRO는 본격적인 카본 MTB 입문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인업에 트레일 모델 추가한 ‘XC’

첼로의 대표 크로스컨트리(XC) MTB이자, 일반적인 삼각의 프레임 형태에서 탈피한 개성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XC 라인업에는 트레일 주행을 위한 모델 XC 트레일 30(권장소비자가격 145만원)이 새롭게 출시됐다. XC 트레일 30은 강력한 트레일 주행을 위한 120mm 트래블의 서스펜션 포크와 가변 싯포스트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XC 라인업의 인기에 힘입어 가장 저렴한 XC 스포츠가 추가로 출시됐으며, XC 라인업의 가격대는 컴포넌트 구성에 따라 63만원부터 145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자전거’ 시장

삼천리자전거뿐 아니라 첼로 역시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이 자전거 출시에 신경을 썼다. 부스터(Booster) 라인업은 초등학생을 위한 MTB 스타일의 알루미늄 주니어 바이크로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한 코일 스프링 구조의 프론트 서스펜션이 특징이다. 시마노 투어니(Tourney) 21단(3x7) 변속 시스템에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구성된 부스터는 두발자전거에 자신감이 붙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라이딩하기 안성맞춤이다. 부스터는 24인치(권장소비자가격 39만원)와 22인치(권장소비자가격 37만원) 바퀴의 제품이 있다.

또한, 취학 전 어린이가 타기에 적합한 18인치 바퀴의 부스터 키즈(권장소비자가격 29만원)가 눈에 띄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안전을 모두 고려한 알로이 키즈 프레임의 어린이용 네발자전거 부스터 키즈는 체인스테이가 없는 디자인으로 무게를 줄였고, 어린이 자전거답게 28T의 크랭크에 14T 스프라켓이 적용됐다.

 

‘접이식 자전거’의 확장

첼로는 20인치 바퀴의 접이식 미니벨로 토모(Tomo) SE 9(권장소비자가격 69만원)의 2020 모델을 출시했다. 알루미늄 프레임에서 한 번, 헤드튜브 위에서 한 번 더 접히는 구조의 토모 SE 9는 접고 펼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력을 강화했다. 또한, 시마노 소라 9단(1x9) 변속 시스템으로 도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넘어 고속, 장거리 주행 능력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부터 접이식 자전거의 명가라고 할 수 있는 다혼(Dahon) 브랜드의 알루미늄 프레임의 미니벨로 제품들을 유통할 예정이다. 이는 여러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한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를 확장하는 것으로, ‘2020 삼천리자전거 신제품 발표회’에는 20인치 바퀴의 K 원(ONE)과 뮤(Mu) LX, 14인치 바퀴의 K3와 도브 우노(Dove Uno) 등이 전시됐다. 특히, 16인치 바퀴의 전기자전거 뉴웨이브(Nuwave)와 16인치 바퀴에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3단 접이식 미니벨로 컬(Curl) i4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 전시된 다혼의 제품들의 가격은 모두 미정이다. 

 

미국 자전거 브랜드 ‘GT’와 ‘무츠’

삼천리자전거는 1972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BMX와 MTB를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는 미국 정통 브랜드 GT의 제품들을 유통해오고 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GT의 29인치 바퀴에 시마노 스텝스 E-8000과 스램 SX 이글 12단(1x12) 변속 시스템으로 구성된 풀 서스펜션 전기산악자전거 E-포스 앰프(E-Force Amp, 권장소비자가격 690만원)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알루미늄 하드테일의 아발란체 콤프(Avalanche Comp, 권장소비자가격 750만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낮은 싯포지션으로 설계된 24인치 바퀴의 스톰퍼 프라임(Stomper Prime, 권장소비자가격 39만원)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과 내구성의 밸러스를 최적화한 BMX 슬래머(Slammer, 권장소비가격은 39만원) 등이 전시됐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의 최고가 자전거는 무츠(Moots) 브랜드의 티타늄 프레임 산악자전거 로그(Roghue) YBB XTR(권장소비자가격 1천290만원)이었다. 내구성과 승차감이 뛰어난 티타늄 프레임에 시마노 XTR 그룹셋의 조합인 로그 YBB XTR은 WBB의 상징인 Non Pivot 리어 서스펜션이 특징이며, 27.5인치 락샷 시드 얼티밋 카본 포크와 카본 테이퍼드 스티어러가 적용됐다. 산악자전거 명예의 전당 회원인 켄트 에릭센(Kent Eriksen)이 1981년에 설립한 무츠는 콜로라도 주 스팀 보트 스프링스에 위치한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이다.

 

지엘앤코의 끊임없는 확장력

‘2020 삼천리자전거 신제품 발표회’는 지엘앤코의 끊임없는 확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자리였다. 예거(Jaeger), 에디먹스(Eddy Merckx), 팩터(Factor), 리들리(Ridley), 몬드래커(Mondraker), 스램(Sram), 쿼크(Quarq), 락샥(Rockshox), 짚(Zipp), 시디(Sidi), 산마르코(Selle Sanmarco), 문(Moon) 라이트, 굳이어(Good Year), 슈발베(Schwalbe), 헐리우드랙(Hollywood Racks), 엘리트(Elite), 리자드스킨(Lizad Skins), 카스텔리(Castelli), 모나키(Monarchy), 도미니크(Dominique), 뷰엘타(Vuelta) 등 지엘앤코는 자사 브랜드를 포함하여 기존의 수많은 자전거 관련 해외 브랜드 제품의 국내 유통을 도맡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지엘앤코는 올해부터 대만의 GPS 사이클 컴퓨터(속도계) 브랜드 브라이튼(Bryton)과 이탈리아 헬멧 브랜드 리마(Limar)의 제품 유통을 시작한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을 보인 브라이튼의 GPS 속도계는 5개의 위성 수신 기능이 있는 라이더 15, 라이더 420, 라이더 860이며, 브라이튼의 스마트 심박계, 케이던스와 스피드 센서 및 마운트 등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30개의 필수적인 사이클링 기능을 겸비한 라이더 15(권장소비자가격 9만5천원)는 최대 16시간 배터리를 지속할 수 있는 보급형 GPS 속도계로, 2인치 고해상도의 모노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페이지 당 4개의 사이클링 데이터가 표시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35시간으로 긴 라이더 420(권장소비자가격 18만원)은 경유지를 설정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비롯한 77개의 다재다능한 기능이 있는 GPS 속도계이다. 2.3인치 넓은 화면에 크리스탈 클리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라이더 420은 한 페이지당 최대 8개의 데이터가 표시되며, 한글을 지원하고, 파워미터 페달의 정확한 파워 측정을 지원한다.

브라이튼의 혁신적인 기능이 모두 집약된 최상급 모델 라이더 860(가격 미정)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시스템으로 전 세계 지도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뿐 아니라,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2.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대 16시간 배터리를 지속할 수 있는 라이더 860은 한글화 업데이트를 마치면 곧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브라이튼의 모든 GPS 속도계는 휠 사이즈 설정, 센서 페어링 및 인스톨 등 복잡한 설정 과정이 필요 없이 자전거에 장착 후 전원을 켜고 바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34년 전통의 이탈리아의 스포츠 헬멧 전문 브랜드 리마(Limar)의 제품들이 지엘앤코를 통해 국내에 유통된다. 에어 마스터(Air Master, 권장소비자가격 17만원)는 이탈리아의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 연구 결합하여 공기역학과 환기에 균형을 맞춘 헬멧이며, 에어 프로(Air Pro, 권장소비자가격 28만원)는 2개의 가로축 윙을 적용한 내부구조에 폴리스티렌과 결합된 3K 카본을 적용하여 두께가 얇지만 강도가 높은 헬멧이다. 에어 스타(Air Star, 11만5천원)는 19개의 공기 흡입구로 통풍성이 좋아 로드 및 그래블 라이더를 위한 헬멧이다. 또한, 리마 제품에는 S9(권장소비자가격 8만원)와 코나(Kona, 권장소비자가격 10만5천원) 등의 스포츠 고글이 포함됐다.

지엘앤코가 2013년 출시한 예거는 기본과 본질에 충실한 기능을 담아 합리적인 사양과 가격을 내세운 고급 자전거 브랜드이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티타늄 프레임의 하드테일 MTB 쿠거(Cougar), 카본 XC 프레임의 하드테일 MTB 벤츄라(Ventura), 알루미늄 프레임 하드테일 MTB 아스펜(Aspen), 알루미늄 프레임의 로드바이크 메티(Metti) 등이 있다.

2001년 스페인 남동부에 위치한 알리칸테에서 탄생한 몬드래커는 퍼포먼스 중심의 혁신적인 MTB 전문 브랜드이다. 포워드 지오메트리(Forward Geometry)와 같은 독자적인 지오메트리 기술을 통해 크로스컨트리(XC) 경주용 카본 MTB ‘포디엄(Podium)’에서부터 월드컵 및 세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다운힐 경주용 카본 MTB ‘서멈(Summum)’에 이르는 퍼포먼스 위주의 산악자전거를 생산하고 있다.

에디먹스는 벨기에의 전설적인 프로 사이클리스트인 에디 먹스(Eddy Merckx)의 이름을 딴 브랜드이다. 에디먹스의 대표 모델인 EM525 디스크 팀컬러 프레임셋은 에디 먹스가 달성한 우승 횟수에서 유래한 모델명으로, 특유의 납작하고 구부러진 싯스테이는 거친 라이딩에서도 통제력을 잃지 않고 편안한 승차감을 주며, 더욱 정밀한 핸들링과 편안한 주행감을 유지하기 위해 프레임 전면의 강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발표회에 전시된 에디먹스의 로드바이크는 스램의 12단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레드, 포스) AXS와  ZIPP 302 클린처 디스크 휠셋으로 구성됐다. 한편, 기능성과 디자인을 앞세운 세계적인 자전거 의류 브랜드 카스텔리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스램은 1987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글로벌 자전거 부품 브랜드로 시마노와 더불어 세계 자전거 부품 시장에서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주요 품목이 로드바이크 및 MTB 구동계 부품이었던 스램은 2007년 최고의 휠셋 제조사인 ZIPP을 인수해 막강한 로드 라인업을 완성하고, 2011년에는 파워미터 브랜드 쿼크까지 스램 그룹의 일원으로 만들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스램의 12단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인 레드(RED) eTap AXS와 포스 eTap AXS의 컴포넌트들을 비롯해 스램 MTB의 12단 그룹셋 라인업인 이글 시리즈(XX1, X01, GX, NX, SX) 컴포넌트, 그리고 쿼크의 파워미터 제품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램 이글의 카세트 스프라켓(10-50T)의 크기와 화려함에 매료됐다.

스램은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서스펜션 브랜드 락샥과 협력하기에 이르렀다. 25년 전부터 서스펜션을 제작해 산악자전거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 락샥은 무선 가변 싯포스트 리버브 AXS(권장소비자가격 110만원)를 출시했다. 리버브 AXS는 스램의 다른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과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넓은 호환성을 높게 평가할 만하다.

테이퍼드(Tapered) 프레임의 헤드튜브를 현재 자전거 업계의 스탠다드로 만든 벨기에 브랜드 리들리는 패스트-테크놀로지(FAST-Techmology)로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한 단계 높은 퍼포먼스를 확보한 프레임셋을 완성했다. 지엘앤코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리들리의 에어로 바이크 프레임셋 노아 패스트 디스크(Noah Fast Disk, 권장소비자가격 480만원), 헬리움 SLX(Helium SLX, 권장소비자가격 350만원), 헬리움 SLX 커스텀(권장소비자가격 390만원), 헬리움 SLX 레트로(권장소비자가격 390만원) 등의 프레임셋을 공개했다.

2007년 영국 노퍽(Norfolk)의 산업 지대에서 탄생한 팩터는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 스피드, 퍼포먼스에 대한 열망과 헌신이 녹아있는 브랜드이다. 팩터는 2009년 시대를 앞선 아름다움과 기술적 정교함으로 무장한 팩터001 모델을 처음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ONE, O2, VAM, 비스타(Vista)에 이르는 하이퍼포먼스 로드 바이크 모델을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팩터의 최상급 에어로 로드바이크 ONE-S(공장소비자가격 550만원) 모델은 에어로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와이드 싯스테이와 에어포일 싯포튜브뿐 아니라, 독창적인 에어로 기술인 트윈 배인 에보 다운튜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엘리트의 스마트 트레이너 신제품 드리보 2(Drivi 2, 권장소비자가격은 158만원)와 수이토(Suito, 권장소비자가격은 99만원)가 공개됐다. 드리보 1보다 더욱 정교해진 파워 측정 능력과 스포티한 블랙 색상으로 외관을 무장한 드리보 2는 파워 아웃풋 측정 오차 범위 +/- 0.5%의 수치를 제공한다. 이처럼 정확한 데이터는 엘리트의 통합 파워미터 기술인 OTS(Optical Torque Sensor)에서 비롯됐다.

수이토는 엘리트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의 인터액티브 트레이너이다. 파워 측정 오차 범위는 +/- 2.5%이며, 정밀한 전자식 저항 매니지먼트와 부드러운 페달링 구현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 저소음 설계로 실내에서 안심하고 훈련할 수 있으며, 접이식 프레임 설계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다.

1960년 산악 스포츠용 신발을 가내 수공업의 형태로 생산하며 시작된 이탈리아 브랜드 시디는 현재까지 편안함과 신뢰를 추구하며, 고품질의 사이클링 슈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반세기의 경험과 혁신을 결합하고 있는 시디는 로드 및 MTB 슈즈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인업 제품인 디펜더 20(Defender 20, 권장소비자가격 22만원)과 에스디 15(SD 15 MTB, 권장소비자가격 24만5천원)를 출시했다. 이 두 제품은 MTB 용과 아웃도어 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테크노 3 시스템으로 신발 끈을 조절할 수 있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898년에 최초로 자전거를 위한​​ 타이어를 출시했던 굳이어는 자전거 타이어의 새로운 퍼포먼스 라인업 모델을 출시했다. 루버 키네틱스(Rubber Kinetics)사와 공동 개발한 자전거 타이어는 새롭고, 정교하게 개발된 컴파운드와 케이싱, 주어진 라이딩 환경에 최적화되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튜브리스(Tubeless) 컴플리트 디자인은 현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으며, 굳이어 프리미엄 자전거 타이어는 마찰, 마모, 구름성, 펑크 방지력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40개가 넘는 국가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슈발베의 국내 유통은 지엘앤코가 맡고 있다. 슈발베는 특허기술인 5mm 두께의 펑크 방지 스마트가드(펑크방지 레벨7)로 자전거 펑크방지 기술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펑크 걱정 없는 타이어’인 마라톤 플러스와 같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할 튜브리스 타이어는 속도와 승차감, 그립, 펑크 방지 등 성능적인 부분에서 우수성을 보여줬고, 튜브리스 타이어를 가볍고 높은 압력으로 만들어주도록 새롭게 특허받은 마이크로 스킨 기술은 공기 기밀성, 높은 공기압 안정성, 그리고 타이어 찢김 현상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1935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 산마르코는 1990년대 초반 세계 최초로 카본 레일 안장을 개발 생산했다. 현재까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카본 레일 생산기술을 비롯한 치밀한 인체공학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소재는 수많은 레이스 현장에서 그 품질과 성능을 직접 인증받고 있다. 산마르코의 주요 신제품 라인업은 콜레지오네(Collezione)와 바이오엑티브(Bioaktive) 등이 있다.

리자드 스킨은 1993년부터 바테이프, 그립, 글러브, 안장 가방, 체인스테이 프로텍터 등 자전거를 위한 고품질의 액세서리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리자드 스킨은 자전거 묘기의 신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라이더인 대니 맥어스킬(Danny MacAskill)이 디자인하고 직접 사용하고 있는 대니맥어스킬 그립, 그리고 새롭게 리뉴얼된 DSP 바테이프 시리즈 등 매년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첼로의 자사 브랜드인 도미니크의 주요 제품은 그립과 안장 등이 있으며, 라이더의 편안함을 최우선의 가치로 제품을 설계했다. 134mm 고품질의 핸드메이드 제품인 락온 스티치 그립(3만7천원)은 카본 느낌의 커버가 특징이며, 락온 컴포트 그립(2만5천원)은 100% 미끄럼 방지 기능의 듀얼 락온 링이 적용됐다. 촉감이 좋은 고밀도 폼을 적용한 락온 폼 그립(2만2천원)은 새로운 알루미늄 캡앤드가 측면의 충격으로부터 핸들바를 보호한다.

모나키 브랜드의 D1 건식 체인 오일은 고내열성 자전거 전용 윤활유로 라이딩 시 소음과 마모를 줄여주며, 부드러운 변속과 녹 방지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다양한 노면상태와 날씨에서의 범용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라이더를 색다른 라이딩 장소로 인도해줄 헐리우드랙은 1973년 미국 헐리우드에서 시작하여, 현재 국 50개 주와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수출을 하는 자전거 캐리어 전문 브랜드이다. 헐리우드랙 캐리어는 제품의 강성과 안전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사용하기 쉽고 설치가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문라이트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IPX4 레벨의 방수 기능이 있다. 또한, 배터리의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500번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이클 컴퓨터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빔 라이트 시스템의 MX 제품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동호 삼천리자전거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의 사용 목적에 맞게 자전거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력을 강화했다”며 “2020년은 회사 내부적으로도 많은 것을 고쳤기 때문에 국내 자전거 1위 기업이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퍼스널 모빌리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우리나라 자전거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1944년부터 지금까지 자전거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전달하며 우리 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한 자전거 회사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200여명의 대리점주들은 삼천리자전거의 새로운 시작점을 눈과 귀로 확인했다. 삼천리자전거가 가족과도 같은 대리점주들과 함께 올해 얼마만큼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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