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7.8 수 09:49
상단여백
HOME 모터사이클 프리뷰
뉴 야마하 티맥스 560. 커진 배기량, 그리고 테크맥스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0.01.07 15:21
  • 댓글 0

2001년 첫 출시된 티맥스는 야마하가 지금껏 만들어 온 스포츠 스쿠터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다. 최소한 국내 시장에서도 거의 스포츠 스쿠터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유명하며, 꾸준히 쌓아온 판매량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2020년형 신형 티맥스 560은 그 계보를 이어 조금씩 진화한 결과다.

프리미엄 스포츠 스쿠터를 원하는 구매층에 유럽시장을 포함해 인기를 끌어 온 티맥스 시리즈는 조금씩 상품성을 높여갔다. 현재 6세대를 맞은 이 모델은 유럽시장에서 누적 275,000대가 넘게 팔렸다.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스탠다드 티맥스와 티맥스 테크맥스 두 가지로 출시되는 2020년형 모델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됐다. 일단 엔진부터 살펴보자. 새로운 티맥스는 이전 보다 늘어난 560cc 용적의 배기량으로 병렬 2기통 엔진을 사용했다.

이는 보어가 2mm 늘어난 70mm로 총 배기량으로는 6퍼센트가 증가했음에도 무게 증가는 1퍼센트로 압축했다. 거기에 따라서 새로운 560cc 엔진은 넓은 회전범위에 걸쳐 출력과 토크가 증가했으며, 최대출력에서 3.5퍼센트, 토크를 6퍼센트 늘렸다. 

 

인체공학적인 발전

이번 뉴 모델을 개발하면서 야마하는 탑승자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최우선 사항으로 꼽았다. 새롭게 디자인한 꼬리 부분은 더 얇아져서 타고 내리기 편하게 했고, 새롭게 디자인한 리어 섹션과 차체 패널은 스텝에 더 쉽게 발을 얹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환경규제에 맞춰 유로5에 따른 엔진은 재설계된 연소실 형상과 흡기 배기 밸브 타이밍 수정 등으로 출력을 높이면서도 규제에 만족시켰다. 12홀 인젝터는 흡입구 밑면으로 재배치 되고 연료를 흡기 밸브 뒤로 직접 분사해 효율을 개선했다. 배기가스 감소를 위해 시스템에 백금과 로듐을 모두 사용하는 촉매 변환기를 장착했다.

 

탁월한 승차감 주기 위한 노력

전체적인 주행감 향상과 승차감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CVT 벨트가 출력을 전달한다. 전체 감숙률과 자동 변속 특성도 주어진 회전수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전달하도록 바뀌었으며 일반적인 순항 속도에서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스포티한 가속을 주문할 때 드라마틱한 가속감을 준다고 한다. 한편 엔진음과 배기음도 신경썼다. 360도 간격 폭발을 고동감으로 발전시켜 가속감이나 진동을 또 하나의 포인트로 잡아 튜닝했다고 한다. 

두 실린더 사이에 위치한 왕복 피스톤 밸런서 메커니즘으로 강력한 출력에 대비해 한편으로 부드럽고 정제된 진동을 가지고 있다. 스포티한 섀시와 어울리는 최소화한 엔진 사이즈는 덕분에 저장 공간을 추가하는 등 편의 사양 면에서 유리한 점으로 바꿀 수 있었다. 또한 평평하게 밑에 깔린 레이아웃은 가볍고 민첩한 핸들링 특성에 기여하고 있다. 낮은 무게중심은 티맥스 섀시 디자인의 핵심이며 티맥스의 좋은 특징 중 하나인 경쾌한 핸들링에 일조했다.

 

상황별로 2단 D-Mode 변경

야마하 전자제어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엔진 모드를 즉각 조절할 수 있다. YCC-T에 의해 작동하며, 시내 주행시 보다 쉽고 부드러운 파워를 낼 수 있는 라이딩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스포티한 주행을 원할 때는 라이딩 모드를 변경해 큰 출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탁 트인 주로에서 거리낌없이 속력을 추구할 수 있다.

스마트 키 시스템은 주머니에 키를 휴대하고도 시동을 걸거나 메인스탠드를 잠금/해제 할 수 있고 저장공간도 마찬가지로 잠글 수 있다.

 

대형 모터사이클 설계와 같은 섀시 설정

티맥스는 엔진과 서스펜션 기능이 완전히 분리된 모터사이클형태의 섀시 설계를 채택했다. 야마하는 엔진을 프레임에 설치해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 중 하나로서 스쿠터가 아닌 모터사이클 형태의 운동특성을 발휘한다. 메인 프레임은 알루미늄 트윈스파 다이캐스트 형태로 강성이 높으며, 스포티한 움직임을 적극 고려했다.

프론트 포크는 41mm 도립형으로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대형 모터사이클과 같은 길이의 포크는 정확한 조향성으로 노면 추종력을 높이고 도시 안팎에서 높은 성능과 동시에 편안함을 준다. 리어 쇽은 링크형 모토크로스 형태로 스포츠 바이크와 유사한 특성을 가졌다.

 

소극적 변화를 준 페어링 디자인

야마하는 티맥스의 전통적인 비율을 존중했고 동시에 더욱 민첩해 보이는 디자인을 찾았다. 부메랑 모양의 사이드 커버는 핵심요소로 여전히 유지되며 새로운 전면 패널과 T자 형태 테일램프는 티맥스의 존재감 있는 정체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소형 LED 전면 헤드라이트는 새로운 인상을 만드는데,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장하며 보다 완성도 있는 첫인상을 주기 위해 변화한 것이다. 전체 페어링 스타일은 야마하의 하이퍼 네이키드와 슈퍼스포츠 모델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티맥스는 한 개의 풀페이스 헬멧 혹은 두 개의 제트 헬멧을 넣을 수 있는 시트 아래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TFT 계기반은 모노톤으로 속도계와 엔진회전계, 그리고 중앙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소소한 정보들이 표시된다. 여기에는 TCS와 D-MODE 표시등도 포함돼 있다.

센터 스탠드 잠금기능은 안전을 위해 훌륭한 기능이다. 스마트 키를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가 아니면 센터스탠드가 접히는 것을 방지하며 보안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냉각 시스템이 개선되고 공기 덕트를 갖춘 대용량 라디에이터, 그리고 저소음 플라스틱 체인 텐셔너, 20퍼센트 더 얇은 배기 파이프 등 다양한 부분 개선이 있었다. 

 

최고의 만족감을 원하는 티맥스 라이더를 위한 테크맥스

테크맥스는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티맥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했다. 마이티맥스 커넥트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차체와 휴대폰을 연결해 GPS 추적 등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기록이나 속도 경보, 배터리 부족 경고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테크맥스 소유자에게 한층 높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전자 조절식 윈드 스크린은 간편하게 수 초만에 스크린 위치를 정할 수 있고 크루즈 컨트롤은 여행 시 일정속도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히팅 그립과 시트를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상황에 맞게 세팅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프론트 포크는 골드 컬러로 무장해 화려하다.

 

야마하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막강한 브랜드

우리나라에서 티맥스는 여러 가지 의미로 야마하의 판매량을 견인해준 효자 상품이다. 그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과 강력한 스포츠 성능, 스쿠터라 생각하기 힘든 다양한 얼굴을 갖춘 상품성 높은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게다가 새로운 모델이 시들해질 쯤이면 때 맞춰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랑받기에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 대형 모터사이클보다 훨씬 조작하기 편한 스쿠터 형태임에도 성능은 충분하니 초보는 물론 베테랑 라이더까지 만족시키는 포괄성을 가졌다. 

신형은 많은 변화를 이끌지는 않았지만 티맥스라는 성공적인 플랫폼 안에서 최대한 상품성을 보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매니아층이 상당히 누적되어 온 만큼 특별한 버전을 만들어 동시 판매하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이다. 야마하 내에서 독자 브랜드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진 티맥스의 존재감은 2020년도에도 계속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