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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에 등장하는 배달용 모터사이클은?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1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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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의 대표적인 상용 모터사이클 CT100이 한국영화 "시동"에 등장했다. 시동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영화에서 모터사이클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노출되며 특히 주인공인 택일이 가출 후 선택한 직업이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는 내용이라 더욱 의미있는 요소로 부각된다. 이를 뒷바침하듯 영화 시동의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서브포스터 대부분에 대림오토바이의 CT100 모델이 노출되어 존재감을 알린다.

영화 시동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 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이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남들이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이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이 작품은 웹툰으로 먼저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웹툰으로 먼저 이름을 알리며 인기를 달리던 시동은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단행본으로도 발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기세를 몰아 영화화 까지 진행하며 웹툰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실 영화 시장에서 많은 작품들이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고 그 덕분에 지금도 많은 웹툰들이 영화화 되고 있다. 특히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 작품들이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많은 제작자들이 웹툰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어 스토리가 탄탄하거나 영상화를 진행했을 때 매력적인 작품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웹툰 시동에서도 대림오토바이의 CT100은 내용에 계속 등장하며 스토리 진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웹툰에서는 아쉽게도 로고가 지워진 상태로 노출이 되지만 누가 봐도 대림오토바이의 대표적인 상용모델인 CT100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웹툰과 영화에서 대림오토바이의 CT100은 자장면과 함께 배달을 의미하는 대명사 처럼 노출된다.

영화의 서브포스터에서도 꾸준히 노출되는 대림오토바이의 CT100은 택일이라는 주인공 캐릭터와 잘 어울리며 극중 역할을 잘 해낸다. 아마도 배달용 모터사이클이라는 이미지로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선택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캐스팅이다. 영화 시동은 아마도 상용모터사이클의 진짜 이미지를 영화에서 가감없이 가장 잘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싶다.

상용 모터사이클이 거의 영화 내내 등장하기 때문에 낮익은 소품들도 자주 등장한다. 모터사이클이라면 당연히 등장해야 하는 헬멧도 등장하고 정겨운 은색 배달통도 등장한다. 하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은 없다. 상용 언더본인 CT100이 등장하는데 고가의 헬멧이 등장한다거나 말도 안되는 라이딩기어를 착용한 배달부의 모습은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 우리가 지금 당장이라도 중국음식을 시키면 달려오는 정겨운 그 모습 그대로 잘 그려냈다.

대림오토바이의 상용모델 CT100은 단종된지 오래된 모델이지만 지금도 씨티베스트라는 모델로 그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모델이며 아직도 도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공랭 4행정 100cc 단기통 가솔린 엔진에 4단 로터리 변속기를 장착해 누구나 쉽게 몰 수 있고 또 내구성이 훌륭해 상용시장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린 전설적인 모델이다. 특히 저렴한 부품비용, 단순한 기계적인 특성으로 잔고장이 없고 상상을 초월하는 연비로 상용 시장에서는 더 이상의 선택이 없을 정도로 각광 받았던 모델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배달 시장을 뛰어넘어 체신부 등에 대량 납품도 진행되어 사람들의 인식 속에 배달의 대명사처럼 자리잡았다.

라이더들에게 반가운 존재인 대림오토바이의 CT100이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 시동은 지난 12월 18일 첫 개봉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말 연초 극장가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는 영화 퀵 이후 영화 전반에서 모터사이클이 나오는 작품이니 만큼 반가운 존재가 아닐 수 없으니 라이더들에게 연말연시 관람할만한 영화로 라이드매거진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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