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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트랙 월드컵 여자 경륜 2주 연속 금메달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12.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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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27·연천군청)이 2019-2020 국제사이클연맹(UCI) 트랙 월드컵 여자 경륜에서 2주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트랙 월드컵 여자 경륜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혜진(27, 연천군청)은 지난 8일 뉴질랜드 케임브리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4차 트랙 월드컵 여자 경륜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에 오른 6명의 선수 중 제일 마지막 순서로 금빛 레이스를 시작한 이혜진은 선두유도원이 퇴피한 후에도 최후미를 지키는 듯하다, 결승선을 한 바퀴를 남겨두고 스프린트를 시작, 앞선 선수들을 단번에 제치고 검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오른팔을 한껏 들어 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은메달은 이혜진을 뒤따르던 캐나다의 제네스트 로리앤이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경기 내내 중상위권 자리에서 달리던 호주의 모튼 스테파니에게 돌아갔다.

이혜진은 본인의 SNS를 통해 “믿어지지 않는 일들의 연속”이라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라는 얼떨떨한 트랙 월드컵 두 번째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1차 트랙 월드컵의 은메달에 이어 3차, 4차 트랙 월드컵에서 연이은 금메달을 차지한 이혜진은 포인트 합산 점수 1625점으로, 랭킹 1위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혜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제5차 트랙 월드컵에서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게이린(Keirin)라는 정식명칭의 경륜은 벨로드롬 트랙을 자전거로 6바퀴 또는 8바퀴 도는 순위 경주다. 바람에 의한 선두 선수의 불리함 때문에 선두유도원이 일정구단 선수들 앞에서 끌어주며, 어느 선수라도 선두유도원이 퇴피하기 전까지 앞서게 되면 실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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