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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들급 슈퍼스포츠 알짜배기, 아프릴리아 RS 660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1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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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프릴리아의 미들급 2기통 슈퍼스포츠 머신이 베일을 벗었다. 평범한 엔진 형태지만 고회전을 끌어올려 가볍고, 짜릿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릴리아의 새로운 RS660은 이번 이탈리아 국제 모터쇼에서 마침내 공개됐다. 예측한 대로 놀라운 성능의 미들급 스포츠 머신이다. 첨단 전자 패키지를 모두 갖췄으며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섀시와 엔진 기술로 가득 차 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단 이 차체는 전반적으로 소형화되어 있다. 라이더를 위한 공기역학적 안정성과 풍력 보호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페어링을 갖추고 있다. RSV4의 이미지도 상당히 닮아 있으며 그럼에도 최소한으로 필요한 슈퍼스포츠 장비만 갖췄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엔진은 660cc 병렬 2기통이다. RSV4의 V4엔진에서 앞 실린더 두 개만 도려낸 형태로 이해하면 된다. 100마력을 내며 168kg의 건조중량으로 매우 가볍다. 동급 최고의 출력대비 중량 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엔진은 말한 바와 같이 RSV4의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70도 크랭크샤프트를 사용해 90도 V트윈 엔진의 필링을 따라했다. 이 형태는 알기쉬운 선형적 동력 전달과 함께 훌륭한 저속 주행시 토크를 만들어 낸다.

가벼운 무게와 충분한 출력을 가진 엔진이 전부가 아니다. 아프릴리아는 검증된 APRC(아프릴리아 퍼포먼스 라이드 컨트롤) 전자제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관성측정장치를 강화해 모터사이클에 탑재된 코너링 ABS, 트랙션 컨트롤, 윌리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한 양방향 퀵 시프터, 크루즈 컨트롤, 파워 모드도 갖추고 있다. 라이딩 모드는 5가지이며, 3개는 스트리트 유저를 위한 것, 나머지 2개는 트랙 라이딩을 위한 것이다. 

능동적인 공기역학 시스템도 장기다. 이는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며 작년 쇼에 등장했던 프로토 타입보다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섀시는 크랭크케이스 뒤쪽에 위치한 스윙암 피벗과 함께 엔진을 완전한 섀시의 일부로 활용한다.

리어 쇽은 모노타입이며 앞 포크는 가야바제다. 브레이킹 시스템은 전후 모두 브렘보 시스템이다. 주간 주행등을 포함한 모든 조명은 LED 시스템이며 계기반 또한 5인치 TFT로 멀티미디어 커넥팅을 지원한다.

슈퍼스포츠 머신으로의 운동성능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접근하면서도 한편으로 스트리트 라이더를 위한 배려나 주행 보조 시스템도 양립하고자 한 노력이 보이는 RS660. 상급 기종의 고성능을 덜어낸 대신 가볍고 짜릿하며 컨트롤 가능한, 미들급 슈퍼스포츠 머신만의 백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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