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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다크 라이트닝 콘셉트 2020 야마하 MT-03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1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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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징적인 MT-09가 출시되면서 야마하는 모터사이클 업계에서 새로운 네이키드 바이크 전성시대를 열었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들 중 일부는 하이퍼 네이키드 부분이다. 일본 특유의 다크 사이드 오브 재팬이라는 캐치프라이는 성공적으로 현재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신규 라이더 집단에게 특히 더 그렇다.

야마하는 동양의 신비로움과 뛰어난 성능을 브랜딩하여 본능적인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스릴과 흥분을 잘 이미지화 했다. 한편 궁극적으로 토크 마스터라는 의미의 MT 시리즈는 여러 가지로 진화해오고 있다. 

125cc에서 1000cc 범위까지 매우 광범위한 MT 시리즈는 단순히 MT 시리즈만 타면서도 모터사이클에 능숙해 질 때까지 성장할 수 있을만큼 체계적이다. 특히 MT-09나 MT-10의 스포티한 Sp 버전과 MT-10 투어러 에디션과 같은 특정 모델은 틈새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MT 라이더들에게 또 다른 이미지를 줬다. MT 제품군은 지난 6년간 유럽에서 24만 1천 대 이상을 판매한 명실공히 야마하의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

새로운 MT-03은 하이퍼 네이키드 디자인이 엔트리급에서도 충분히 강렬해 보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신기술과 전체적으로 높아진 사양을 무기로 공격적인 새 모습을 갖췄다. 더 이상 엔트리 급이라 말할 수 없을만큼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 머신으로 거듭난다.

 

한 걸음 더 진보한 MT-03

정교한 엔진, 가벼운 핸들링, 진정한 네이키드 룩을 모두 갖춘 새 MT-03은 MT 제품들의 시그니쳐 디자인과 여러부분에서 통일감을 준다. 매스 포워드 차체 설계는 엔진 부분을 차체와 밀착한 느낌으로 단단한 인상을 준다. 힘있고 포식자와 같은 캐릭터를 투영했다. 14리터의 새 연료탱크 커버와 경량 에어 스쿠프로 새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모터사이클 이미지를 결정짓는 것은 역시 헤드라이트다. MT-03는 작지만 강력한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전면 카울 어셈블리 아래 눈에 띄지 않게 위치하면서도 등화류가 켜지면 존재감을 충분히 낸다.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은 흔히 쇼바이크와 같이 형식에 얽메이지 않으면서도 터프한 이미지를 준다.

 

정교한 321cc 2기통 엔진

낮은 회전수에서 부드러운 느낌을 가진 균형 잡힌 병렬 2기통 엔진은 MT-03의 장기다. 단기통 엔진과 비교되는 부드러움과 묵직한 필링을 가지고 있으며 고회전에서 매우 매끄럽다. 내열 단조 피스톤은 진동을 줄이고 스로틀 반응을 개선했다. 알루미늄 실린더는 마력 손실을 줄이기 위한 기술이 투입됐다.

37mm 직경의 전면 포크는 흔히 입문용으로 치부되어 버리는 A2 등급 모터사이클에서 가장 강력하고 흥미진진한 스포츠 머신으로 만들기 위해 제동, 가속, 및 코너링 중 향상된 핸들링을 제공하는 설계를 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바로 도립식 포크로 변경된 점이다. 금색의 외부 튜브와 37mm 내부 튜브는 강성이 높고 연속 코너링에서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로 더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새로운 섀시 세팅과 함께 한 스윙암

573mm 길이의 비대칭 스윙암은 머신의 중간 지점에 더 가까이 위치하며 제동이나 코너링 및 가속 중 노면과의 각도 차이를 줄여 높은 컨트롤성을 추구했다. 변경된 프리로드 및 댐핑 설정과 단단해진 리어 스프링이 머신의 전체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게 했다. 경량의 다이아몬드 강관 프레임은 가벼우면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위해 만들어졌다. 엔진을 스트레스 구성원으로 연결시키고, 이로써 섀시 무게를 최소로 줄였다. 

든든한 이미지의 새로운 와이드 숄더 연료 탱크와 수정된 차체 전반의 수치들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함과 컨트롤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즉 라이딩 포지션을 최적화 했는데, 슬림한 센터 섹션은 탑승자가 자전거에 더 가까이 몸을 홀딩할 수 있도록 했다. 낮은 좌석 높이와 높은 핸들 바는 얇은 프레임과 함께 머신과 탑승자가 일체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다양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조향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깔끔한 인상의 검은색 배경/흰색 폰트를 가진 LCD 계기반은 다양한 조작성을 담고 있다.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고, 특히 기존보다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바뀐 머신틱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디자인적으로도 임팩트가 강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구별되어 볼륨감이 높아졌으며, 와이드 연료탱크커버로 든든한 인상을 더했다. 프론트 도립 포크로의 변화를 제외하고는 심장이나 기본 차체 면에서 큰 변경점을 찾기는 어려우나 날카로워진 외모만큼 더 날렵한 핸들링 성능을 추구했다고 하니 기대될만 하다. 차체 색상은 아이스 플루오, 아이콘 블루, 미드나잇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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