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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맥라렌 GT의 슈퍼 인테리어 소재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9.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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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모델의 등장은 늘 설레는 일이다. 9월 신차 출시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은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다. 이달 27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인 맥라렌 GT를 기다리면서 먼저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맥라렌 GT 인테리어에서 눈에 띄는 곳은 많다. 그 중 슈퍼카라는 이름이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감정이나, 화려한 센터페시아 보다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은 바로 장인 정신이 살아있는 혁신 소재의 적용이다.

미드십 엔진 구조의 맥라렌 GT는 기존의 앞쪽 트렁크 공간과 뒤쪽 테일게이트 아래에 러기지 베이를 적용해 570L의 넉넉한 러기지 수용 공간을 제공한다. 넓은 공간만큼 내구성도 중요하다. 여행용 트렁크와 각종 짐을 싣고 내릴 때면 인테리어 재질에 원하지 않은 스크래치와 오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맥라렌은 슈퍼패브릭®(SuperFabric®)이라는 이름부터 슈퍼카에 어울릴 법한 소재를 선택했다.

맥라렌이 나사와 공동 개발한 혁신 소재인 슈퍼패브릭®을 빼놓고는 맥라렌 GT의 러기지 스페이스를 설명할 수 없다. 그랜드 투어러 역사의 시작이 대륙을 횡단하는 차였기에, 안정적이면서 확실한 성능을 꾸준히 발휘하는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러기지 스페이스의 필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맥라렌 역시 그랜드 투어러를 만들며 같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결국 맥라렌은 기존에 있던 차량의 전면 트렁크 외에 후면 러기지 베이를 추가해 실용성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선택을 했다.

러기지 베이의 위치는 운전석 뒤에 위치한 엔진 룸과 테일게이트 사이 공간이다. 짐을 수납하고 내릴 때 발생하는 스크래치 외에도 엔진 룸의 뜨거운 열기 등 어려운 조건을 견뎌낼 소재가 필요하다. 그래서 맥라렌은 가죽 소재 외에 옵션으로 슈퍼패브릭®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슈퍼패브릭®은 스크래치, 마모, 절단 등에 대한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작은 돌기들이 솟아 보호판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내구성은 높이고 휘어지는 특성은 유지해 디자인 완성도까지 높인 소재다. 강한 내구성은 물론 오염을 방지하는 방오 기능까지 뛰어나며 통기성, 세척 및 건조 등 유지 관리도 용이하다.

럭셔리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역시 눈에 띈다. 현재 3가지 버전의 인테리어 트림에 따라 차별화 된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스탠다드 트림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나파 가죽 외에도 파이오니어(Pioneer)와 럭스(Luxe) 인테리어 트림 사양에 따라 소프트 그레인 가죽 또는 알칸타라®(Alcantara®)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컬러 테마, 메모리 열선 시트, 승하차 편의 기능까지 폭 넓은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추후 선보이게 될 아뜰리에(Atelier)트림의 경우, 아직까지 자동차 인테리어에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캐시미어 소재도 선택 가능하다.

맥라렌은 최근 맥라렌 GT에 맞춘 비스포크 러기지 컬렉션 제품을 소개하며, 자동차와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선보였다. 맥라렌의 비스포크 제품을 총괄하는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는 맥라렌 GT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과 이탈리아 러기지 장인의 수작업이 결합돼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를 높였다. 컬렉션은 골프 클럽 백, 가먼트 케이스, 캐리어, 위켄드 백 등 여행용 가방으로 구성돼 있다.

맥라렌의 비스포크 제품들은 단순히 고급스러움을 넘어 맥라렌 GT와 딱 맞아떨어지는 완성도와 스타일의 완성을 꾀한다. 맥라렌 GT를 구입할만한 사람에게는 이미 다른 명품 가방들이 많겠지만 이 자동차와 100% 어울리는 비스포크 러기지 컬렉션을 찾는 고민을 덜어준다. 감성적으로 완벽한 만족도를 찾기 위해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되며 만족도 또한 높아질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맥라렌 GT는 기존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재 정의하는 룰 브레이커라 평가 받는다.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제안하는 그랜드 투어러. 디자인과 퍼포먼스, 혁신적인 인테리어 소재, 맥라렌 고유의 카본 파이버 기술까지. 기다림이 즐거워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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