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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크로스오버 스쿠터 ADV 300, 2020년 데뷔?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1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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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X-ADV는 국내에도 판매되며 인기를 끈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기반으로 만든 크로스 오버 장르의 독특한 모터사이클이다. 스쿠터처럼 생겼으나 사실은 보통의 수동기어 모터사이클에 가까운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런 X-ADV의 소형 버전이 생긴다고 하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혼다 X-ADV는 국내에서 750cc 급 병렬 2기통 엔진과 스쿠터 형태의 차체를 가진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로 독특한 위치를 가졌다.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 덕분에 도심 주행에서의 피로감도 없앤데다 넉넉한 사이즈의 엔진으로 장거리 주행도 거뜬한 다재다능한 모터사이클이 됐다.

하지만 다재다능하다는 점이 오히려 모든 부분에서 애매하다는 느낌을 주어서 였는지, 획기적인 메커니즘과 비례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은 여전히 인기를 끌어서, 혼다는 X-ADV와는 별개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ADV 150라는 소형 스쿠터를 만들었다.

혼다는 이 모델을 성공적으로 동남아시아에 데뷔시키고 반응을 지켜봤다. 그리고 이제는 한 단계 높은 ADV 300을 유럽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 판매할 계획인 것 같다. 앞서 런칭 한 ADV 150의 높은 인기로 한 달에 무려 10000 대 이상의 공급이 필요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크로스 어드벤처라는 이름 그대로 장르를 넘나드는 기능과 로봇같은 날카롭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보통의 스쿠터와 같은 동력 성능이지만 활기차고 터프한 오프로드 지향의 어른스러운 이미지를 덧붙인 것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ADV 150은 도심 활동을 중심으로 타는 라이더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었다. 특히 X-ADV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잘 이어받아 보통의 스쿠터와는 다른 차별점을 갖게 되었다.

아마도 250과 300 두 가지 버전으로 확장될 계획으로 보이는 혼다 ADV 300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체는 ADV 150과 마찬가지로 그 이상의 최신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 풀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테이퍼 핸들바 등 당당한 스타일을 연출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279cc 단기통 엔진으로 약 25마력 수준의 출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ADV 시리즈의 인기와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같이 확장되는 스쿠터 ADV 시리즈의 행보는 매우 발전적인 활동으로 보인다. 국내 수입은 미정이나, 비슷한 급의 포르자와 같은 전형적인 빅 스쿠터 스타일 대신 개성 넘치는 무언가를 원하는 이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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