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7.23 화 09:48
상단여백
HOME 자동차 뉴스
공개임박, 워밍업! 미니 존 쿠퍼 웍스 GP 등장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6.27 20:13
  • 댓글 0

영국 프리미엄 콤팩트카 브랜드 미니가 지난 6월 22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슈퍼 미니카를 공개했다. 미니 존 쿠퍼 웍스 GP(John Cooper Works GP, 이하 JCW GP) 프로토타입은 오는 2020년 3,000대 한정으로 출시예정인 미니의 익스트림 버전이다.

미니는 탄생 직후 콤팩트한 차체와 민첩한 주행성능으로 모터스포츠 차량으로 높은 잠재력을 드러냈고, 존 쿠퍼에 의해 몬테카를로와 같은 랠리를 무대로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작지만 매운 성능을 가진 자동차의 명성을 얻었다. 오늘날에도 미니는 콤팩트하면서 뛰어난 성능으로 운전이 즐거운 자동차의 대명사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라인업 중에서도 특별한 성능을 내도록 만들어진 모델에 ‘JCW’ 이니셜이 적힌 엠블럼을 붙인다.

미니가 이번에 공개한 JCW GP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한 차원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콤팩트카의 프로토타입이다. 미니는 신형 JCW GP가 2020 출시를 목표로 아직 세부 조율중이며,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절대적인 최고수준의 성능’을 지닌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미니가 JCW GP의 데뷔무대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의 오프닝 이벤트를 선택한 이유를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서킷은 일명 녹색지옥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킷으로 알려져 있다. 서킷이지만 일반 도로에 가까운 가혹한 환경으로, 이곳에서 가장 빠른 차가 일반 도로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때문에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의 랩타임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자동차 성능을 가늠하는 지표라 여겨지며, 자동차 메이커들 역시 이곳을 테스트의 장이자 동시에 성능을 어필하기 위한 무대로 선택하곤 한다.

미니는 이미 JCW를 테스트하기위해 뉘르부르크링을 달리고 있다. 존 쿠퍼 웍스의 기술로 튜닝 된 레이싱 기반의 강화된 섀시와 최적화된 무게배분, 정밀하게 조율된 공기역학적 특성, 보다 강력한 엔진 출력과 세밀하게 조정된 서스펜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성능 역시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이전의 미니 JCW는 개발 과정에서 벤치마크를 위해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랩타임 8분 23초를 목표로 설정했다. 하지만 새로운 미니 JCW GP의 프로토타입은 아직 정확한 랩타임을 공개할 수 없지만, 이미 8분 이내의 기록을 세웠고, 여전히 기록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조율이 진행 중이다.

비록 신형 미니 JCW GP가 대중 앞에서 최고성능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스포츠카로서의 뛰어난 잠재력을 완전히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닛 아래에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최대출력 300마력 이상을 내는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한 스프린트 성능과 매력이 넘치는 사운드를 폭발시킨다.

거대한 에어인테이크와 커다란 경합금 휠, 프론트 에이프런과 후방의 독특한 스포일러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그 모습에서 아직 테스트용 위장필름을 완전히 벗지 않았음에도 강력한 성능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새로운 미니 JCW GP 프로토타입은 레이스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추구하는 최고수준의 차량을 만들겠다는 개념에 기반을 둔다고 말한다. 자동차 제조사의 단순한 일탈이 아닌, 미니의 스포츠 DNA를 이어받은 차를 만들어낸다는 것. 오는 2020년 등장할 슈퍼 미니, JCW GP는 과연 ‘뉘르부르크링 최강 콤팩트 카’라는 왕관과 함께 등장할 것인가? 기대해보자.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