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7.16 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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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LPe와 전기상용차 개발중

르노삼성은 5월 15일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연구소 개방 행사에서 국내 출시하기 위한 전기상용차, 그리고 QM6 LPe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권상순 연구소장은 소형 전기차 조에(ZOE) 국내 출시를 고려중이라고 깜짝 발표 했다.

르노삼성은 LPG 구매제한이 폐지된 국내시장에, 올해 3분기(7-9월) QM6 LPe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부분 변경에 맞춰 출시될 이번 QM6는 가솔린, 디젤, LPG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나뉜다. 이번 QM6의 디젤엔진은 기존보다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에 맞춘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새로운 QM6는 엔진의 파워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형 전기차 조에는 유럽에서 2015년 18,000대, 2016년 21,000대, 2017년에는 30,000대, 작년인 2018년에는 37,000대가 판매된 유럽 B세그먼트 베스트 셀링 전기차다. 얼핏 보면 조금 더 귀여운 클리오처럼 보인다. 유럽에서 인기있는 해치백 타입으로 4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으로 NECD 기준 400km, WLTP기준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공차중량은 1.468kg이며 전장, 전폭, 전고는 4,084x1,730x1,562mm이고 휠베이스는 2,588mm다. 현지 가격은 우리 돈으로 따지면 보조금 없이 프랑스에서 3,087만원, 영국에서는 3,2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만일, 저 가격 그대로 들여와 보조금을 적용했을 경우 서울 기준으로(1,350만원) 최대 1,900만원대 까지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상용라인업의 경우 두 가지 모델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솔라티와 비슷한 르노 마스터 Z.E.와 스타렉스와 비슷한 르노 캉구 Z.E.가 판매된다고 알려져 있다. 마스터는 운전석(캐빈) 아래쪽 부근에 배터리를 배치해 넓고 낮은 배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캉구 Z.E.는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보디 크기가 다양한 특징이 있다. 기본형의 전장, 전폭, 전고는 4,282x1,829x1,800mm이며 휠베이스는 2,697mm이다. 좀더 차체가 긴 맥시 모델은 전장이 4,666mm로 384mm 길다. 휠베이스도 긴 차체에 맞게 3,081mm로 같은 길이가 늘어난다. 여기에 5인승 맥시크루 모델도 있다. 33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NECD 기준 270km를 주행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6년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상용밴이다. 마스터의 전례를 보자면, 밴 모델을 먼저 들여온 뒤 시장의 반응을 보고 추후 5인승 모델을 들여올 가능성이 높다.

르노삼성은 현재 고려하고 있는 르노 조에 도입과, 테스트 중인 전기 상용차를 출시하면 폭 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재 판매중인 준중형 전기차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이어 엑센트 크기의 소형 전기차, 국내에서 인기있는 준중형 전기차, 그리고 상용 전기차로 연결되는 무공해 차량(Zero Emission) 라인업이다. 트위지의 경우, 올해 말 생산시설을 국내로 옮겨오게 되는데, 이럴 경우 더욱 낮아진 가격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상용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적재능력 뿐만 아니라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 등판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에서는 올 연말, 포터 EV를 출시할 계획이고 기아차도 내년에 봉고EV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내년 상용차 시장은 전기차들의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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