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4.25 목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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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 소형 크로스오버, 포드 퓨마 공개

2018년 유럽에서 판매된 차량 중 20%는 SUV였다. 2017년에 비해 19%가 늘어난 수치이다. 시장 분위기를 파악한 제조사들은 SUV에 가까운 크로스오버 차량을 내놓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티저 발표된 신형 포드 퓨마이다.

퓨마는 1990년대 2도어 스포츠 쿠페로 2000년대까지 판매되었던 모델이다. 포드는 SUV의 인기를 실감하고 실용성에 영감을 얻어, 퓨마를 크로스오버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라인업상 위치는 소형차 에코스포츠보다는 상위급이고, 중형 SUV인 쿠가보다는 아래이다.

에코스포츠는 준중형인 남미 한정 모델이었다. 포드 브라질 연구소에서 개발된 에코스포츠는 이후 유럽과 태국에서도 판매했다. 2018년부터는 미국에서도 판매되었는데 이 에코스포츠가 퓨마라는 루머가 있었다. 중형 사이즈인 쿠가는 2008년부터 유럽에서만 생산한 모델이었다. 이후 2012년 모델부터는 통합되어 이스케이프와 동일한 차량이 되었다.

트렁크는 456리터로 골프백 두 개를 겹쳐올릴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이다. 이정도면 이케아에서 파는 접이식 가구가 넉넉히 들어간다. 차량은 유럽 루마니아 포드 크레이오바 조립공장에서 생산된다.

퓨마의 엔진은 3기통 1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다. 내부 이음매를 매끈하게 만든 저마찰 구조이다. 최고출력 155마력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얹혔다. 밸트로 구동되는 내장형 스타터겸 제너레이터(BISG)는 발전기와 모터 두 가지로 동작한다.

48V로 동작하는 BISG는 출발 상황처럼, 토크가 많이 필요한 구간에서는 힘을 보태 연료를 아끼고 주행 효율을 높인다. 제동 중에 손실되는 에너지는 회생제동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공냉식)에 저장한다. 포드에 따르면 퓨마의 연비는 18.51km/l를 발휘한다. 퓨마는 올해 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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