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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 진화하는 2019 GSX-RR, 스즈키 엑스타 MotoGP 팀 발표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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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엑스타 GP 팀은 말레이시아에서 2019년 GSX-RR 리버리를 공개했다. 알렉스 린스(Álex Rins)는 프리미어급 신인 라이더 조안 미르(Joan Mir)와 함께 팀을 구성했다.

올해의 GSX-RR 리버리는 작년과 비슷하다. 팀의 주요 스폰서도 그대로 남아있다. 카울은 앞 끝의 다운포스 개선을 목표로 보다 각진 형태를 만들었다. 스즈키는 겨울 시즌을 거치면서 머신의 성능을 구석구석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트랙션을 잃지 않고 출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 왔다.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에 대해 팀 기술 매니저 켄 가와구치(Ken Kawauchi)가 설명했다. 

“새로운 사양의 엔진, 새로운 사양의 섀시를 개발했다. 전자장비와 페어링도 몇 가지 개선을 했다. 이는 있던 것을 무시하고 재건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성취한 것을 차근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스즈키 원래 철학과 맥이 닿아 있다.”

알렉스 린스는 스즈키와 함께 세 시즌을 함께 하고 있는 팀의 베테랑이다. 2017년 데뷔 당시 아메리카 서킷에서 사고가 있었고, 2018년 시즌에는 5개의 포디움으로 시즌 말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알렉스 린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겨울 시즌은 길게 느껴졌고, 나는 다시 머신에 올라 레이스를 보이고 싶다.” 

“11월 마지막 테스트 라이딩을 한 뒤 나는 기술자들이 더 연구할 수 있도록 명확히 피드백을 남겼다. 내가 알기로 앞으로 남은 테스트에서 우리는 극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작은 개선점들을 모아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완전히 스즈키 철학과 일치한다. 머신을 탈 때 작년 시즌 간 놓친 부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사 연구 팀이 더 발전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다.”

조안 미르도 코멘트를 남겼다. “이번 겨울 시즌을 기다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나는 머신을 타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팀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으며 그들의 많은 경험에 의지할 것이다. 머신을 개선하고 나 스스로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부담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갈 생각이다. 일단은 우승자와 더 작은 간격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것이 목표다.”

스즈키 GSX-RR 머신은 앞 부분의 인테이크와 테일 섹션이 달라졌다. 분명히 진척된 공기 역학 패키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강력해진 엔진이 장비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핸들링 역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경쟁 머신들에 비해 큰 부족함은 없지만 여전히 다른 쟁쟁한 우승 후보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어떻게 견제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 알렉스 린스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조안 미르는 스즈키의 신참이지만 높은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순간에 선두에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 것이다. 그것은 스즈키의 방식이 아니다. 차근히 개선해 나가며 경험을 더 쌓으며 마침내 경쟁자들이 빈틈을 보일 때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천천히 발전하고 있는 스즈키 팀은 미래가 밝다. 아무튼 공백을 뛰어넘고 GP 복귀 이후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차분히 시상대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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