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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2019 르노 신형 클리오! 인테리어 공개, 외관은 유출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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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5세대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데뷔에 앞서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클리오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공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며,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B세그먼트 콤팩트카로 이름을 올릴 뿐 아니라 매년 판매실적을 높이고 있는 인기모델이기도 하다.

르노는 얼마 전 클리오의 티저를 공개했고, 많은 이들이 상위 모델인 메간의 디자인에 영향을 받아 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르노는 외관에 앞서 클리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고, 실제로 파격적이라 할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 클리오의 인테리어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완전히 디지털화 된 계기반과 대시보드다. 소형차지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양에 따라 7-10인치 스크린의 디지털 계기반이 장착되며, 센터페시아에는 9.3인치 스크린이 장착된다. 이지 링크 시스템과 연결되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를 담당하며, 운전석 중앙의 디스플레이 역시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작동한다.

운전석을 감싸는 대시보드와 패널, 글로브박스의 디자인과 소재 역시 보다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소형차 시장이 작고 저렴한 차라는 이미지에서 점차 실용적이며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로 바뀌어가고 있는 경향에 따라 경쟁력을 높이고, 한편으로 ‘프랑스 소형차’ 다운 감성적인 특성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운전하기에 재미있는’ 소형차라는 클리오의 캐릭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잘 살펴보면 시트에서도 이런 특성을 언뜻 엿볼 수 있다. 볼륨감 있는 사이드 볼스터를 적용한 시트는 운전자의 몸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차는 아니지만, 민첩한 움직임으로 스포티한 운전을 즐기려는 운전자라면 분명 마음에 쏙 들지 않을까?

르노는 오는 3월의 제네바모터쇼까지 클리오의 디자인을 숨기고 싶었을지 모르지만, 팬들은 어서 빨리 신형 클리오의 외관이 공개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인스타그램의 cardesignworld 계정을 통해 신형 클리오의 외관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정확한 사양과 트림명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예상대로 메간을 닮은 전체 모습과 이전세대보다 더욱 날카롭고 스포티한 모습은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직 신형 클리오의 파워트레인과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0리터, 1.3리터, 1.5리터 가솔린 터보 및 1.5리터 디젤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6단 수동 또는 6단 DCT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가 클리오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차량의 크기와 가격대 등을 고려한다면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시장에서 현재 판매되는 클리오는 4세대 모델이다. 끝물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으며 소형차 시장을 견인하는 모델이라는 호평도 들려온다. 아마 르노의 다른 모델이 그러했듯 신형 클리오가 국내 시장에 상륙하기를 기다린다면 여유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르노 역시 신형 클리오의 중요성을 모를 리 없다. 클리오가 정식으로 일반 공개되는 것은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이며, 빠르면 올해 여름 유럽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적어도 내년에는 신형 클리오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왕이면 고성능 모델인 RS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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