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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받는 아메리칸 SUV!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공개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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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후륜구동 플랫폼 기반의 대형 SUV 2020 익스플로러(EXPLORER)를 디트로이트 포드 필드에서 공개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2년 1세대모델이 등장한 이래 지난 29년간 사랑받아온 대형 SUV로, 포드는 익스플로러가 판매량과 인지도 면에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SUV’였음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는 6세대 모델이다. 무엇보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가 원점으로 돌아갔음을 이야기한다. 전륜구동 기반의 전 세대와 달리 신형 후륜구동 기반 유니바디 섀시를 채택했다. 파워트레인은 2.3리터 인라인 4기통 에코부스트 또는 3.0리터 V6 에코부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떤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큰 덩치를 움직이기에 충분히 넉넉한 300마력 이상의 최대출력을 제공한다.

포드는 6세대 익스플로러가 더 뛰어난 운동성능과 향상된 기능, 최상의 승객 편의장비를 탑재했으나 포드는 기능과 편안함, 디자인의 3요소를 통해 이전 모델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익스플로러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한다.

블랙아웃으로 창과 일체감을 이루는 된 A필러와 D필러, 바디컬러로 포인트를 준 C필러와 같은 디자인 특징은 유지된다. 그러나 지붕에는 경사를 더하고 보다 짧아진 전면 오버행으,로 스포티함과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플래티넘 모델은 알루미늄 마감 처리된 독특한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을 비롯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휠은 18인치를 기본 장착하지만 옵션으로 21인치로 직경을 키운 프리미엄 알루미늄 휠을 포함해 7가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트윈 패널 문 루프를 표준 장비해 보다 밝고 아늑한 캐빈을 제공한다.

포드 익스플로러와 같은 대형 SUV를 온 가족을 위한 차로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운전석의 센터 스택에는 마치 태블릿처럼 보이는 커다란 10.1인치 터치스크린이 자리 잡았다. 내비게이션 맵을 전체화면 가득히 채우거나, 분할해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 정보를 동시에 띄울 수도 있다. 물론 애플 카 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주변기기와의 연결도 지원한다.

음악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포드는 뱅앤올룹슨의 980와트 14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한다. 모바일를 위한 무선 충전 패드는 물론이고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USB C 규격 콘센트를 포함한 4개의 충전 포트가 제공되며, 12V 콘센트 및 110V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어 3열 시트 탑승자가 보다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2열 좌석 탑승자가 3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바닥공간으로 다양한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은 87.7제곱피트(약 2486리터)에 이른다.

운전석의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은 3D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적용해 7가지 주행모드와 지형 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에 따른 운전 정보를 표시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정보를 공유한다. 운전을 보다 쉽고 즐겁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에는 포드 코-파일럿360(Ford Co-Pilot360)과 함께 보행자 감지 및 전방 충돌 경고,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유지 시스템, 교차 교통 경보 및 사각 감시 및 경고 시스템, 클리너가 적용된 후방 카메라와 같은 운전 보조 기술이 표준으로 제공된다.

또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포드가 선보이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2.0이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스티어링 휠, 페달을 조작하지 않고도 버튼 한 번만 터치해 평행주차 및 세로주차를 할 수 있다.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의 경우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를 사용해 후진 시에도 물체를 감지하고 충돌을 예방하도록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포드의 신형 엔진라인업을 채택했다. 기본 사양 및 XLT, 리미티드 모델에 2.3리터 터보 인라인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플래티넘에 3.0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2.3리터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이 300마력, 3.0리터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은 365마력이다.

여기에 지능형 4륜구동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형관리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을 통해 7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일반, 스포츠, 트레일, 미끄러움, 견인, 에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4륜구동 모델의 경우 깊은 눈, 모래 모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신형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플랫폼의 강력한 이점인 견인능력의 향상으로, 이전 모델의 3000파운드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진 5600파운드(2.3리터 에코부스트 5300파운드)의 강력한 견인능력을 제공한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를 올해 여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근래 국내에서도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빠르면 올해 안에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본고장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아온 대형 SUV 익스플로러. 현대 팰리세이드와 같은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가 다시 한 번 SUV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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