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2 수 17:42
상단여백
HOME 자동차 기획&테마
올해도 다시 한 번! 죽음의 랠리에 도전하는 쌍용 렉스턴 DKR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12.04 16:57
  • 댓글 0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떠나는 모험은 언제나 위험을 동반한다. 1978년 파리-다카르 코스에서 시작된 다카르 랠리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스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우승자에게 명예 외의 어떤 부상도 주어지지 않는 대회지만, 해마다 수많은 이들이 다카르 랠리에 도전하는 이유는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한계를 시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매년 다카르 랠리의 완주율은 50%를 넘지 않으며, 우승이 아닌 완주에 성공하는 것만으로 ‘일류’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쌍용자동차는 다카르 랠리와 많은 인연을 가진 자동차 메이커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 중 처음으로 다카르 랠리를 완주하는데 성공했던 메이커이며, 1994년 쌍용 코란도 훼미리 랠리카는 종합순위 8위라는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한데 이어 1995년과 1996년에는 무쏘 랠리카가 출전해 3년 연속 상위 입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쌍용자동차의 다카르 랠리 도전은 잊혀진 과거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쌍용자동차는 작년 11월 스페인에서 9년 만에 다카르랠리 재도전을 발표했고, 티볼리 DKR 랠리카로 2018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종합순위 32위로 9,000km 여정을 무사히 완주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는 다시 한 번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다. 쌍용자동차는 2019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기위해 새롭게 개발한 렉스턴 DKR 랠리카를 공개했다. 2019 다카르 랠리는 내년 1월 6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되어 5,000km에 이르는 10개의 험난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특히 40회를 맞이한 2019 다카르 랠리는 과거와 비교해 높은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되었고, 선수들은 3,000km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해 70%가 사막으로 이뤄진 5,000km의 코스를 달려야 한다.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DKR은 이런 다카르 랠리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랠리카다. 렉스턴 DKR은 후륜구동 가솔린 차량이 출전하는 T1-3 카테고리에 출전하게 된다. 최대출력 450마력의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1,900kg의 차체는 불과 4.4초 만에 100km/h로 가속할 수 있다. 최고속도은 195km/h에 이른다.

차체는 가볍고 튼튼하며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도록 크롬몰리 튜브를 용접해 만든 섀시에 렉스턴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보디를 씌우고, 레이스라인 17×7인치 합금 휠에 요코하마의 37X12.50R17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했다. 엔진에는 실시간으로 매핑을 변경할 수 있는 모텍 프로그래머블 스위치를 사용하며, 시퀀셜 6단 트랜스미션에 3중 세라믹 클러치와 토르센 방식 차동 잠금장치를 적용했다.

완주율이 50%가 채 되지 않았던 2018 다카르 랠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던 스페인 출신 드라이버 디에고 발레호(Digo Vallejo)와 오스카 푸에르테(Oscar Fuertes) 콤비는 다시 한 번 렉스턴 DKR의 시트에 앉게 된다. 더욱 어려워진 2019 다카르 랠리, 렉스턴 DKR이 다시 한 번 자랑스럽게 무사 완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