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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시 플랫 트랙커, 허스크바나 Svartpilen 701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1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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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가 공개한 더트 트랙커 스타일의 필렌 시리즈인 Svartpilen 701은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디자인의 간결하고도 강인한 인상을 가진 맥락을 함께 한다. 카페레이서 스타일인 Vitpilen 701의 오프로드 콘셉트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허스크바나 스트리트 바이크 프로젝트 리더 Maxime Thouvenin은 “이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영감은 상징적인 플랫 트랙커의 이미지를 부활시킨 것이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우리만의 현대적이고 매끄러운 프리미엄 스타일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카페 레이서에서 플랫 트랙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Svartpilen 701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변화를 겪었다. LED 헤드라이트, 포크 슈라우드, 시트, 테일 섹션 및 핸들 바 등 눈에 띄는 거의 모든 부분이 바뀌었다. 특히 독창적인 프론트 헤드라이트 마스크를 사용해 더욱 직관적이고 강인한 모습을 갖췄다.

차체 색상 또한 카페레이서인 Vitpilen 701과 비교하면 평범한 검정색을 쓰지 않았다. 파우더 코팅이 잔뜩 가미돼 독특한 인상을 지닌다. 또한 스트리트 트랙커로 변형된 Svartpilen 701에는 스크램블러 타입 타이어인 Pirelli MT60RS 제품을 장착해 외향적으로는 플랫 트랙커를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온로드 성능과 이동성을 고려했다.

KTM 690 시리즈나 허스크바나 701 시리즈의 제품군에서 사용한 엔진이나 뼈대의 장점을 활용한 것은 여전하다. 크롬 몰리브덴 강철 격자 프레임은 여전히 유연하고 높은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 엔진은 이중 밸런서가 들어있는 692cc의 액체 냉각식의 단기통 방식이고,  75마력과 7.3kg-m의 순간 토크를 낸다.

6단으로 제어하는 기어는 다른 701 시리즈와 유사한 비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위/아래 퀵 시프터로 빠르고 간편하게 기어를 바꿀 수 있고, APTC (Adler Power Torque Clutch) 슬리퍼 클러치를 갖춰 기어 내릴 때 충격을 줄여준다. 시트높이는 835mm로 온로드 스포츠바이크 수준이다. 연료탱크는 12리터로 적은 편이며 무게는 연료를 제외하고 158.5kg으로 경량이다.

브레이크는 전면에 320mm 플로팅 디스크와 브렘보 4피스톤 캘리퍼, 그리고 뒤쪽에 싱글 피스톤 캘리퍼와 240mm 디스크를 설치했다. 전환 가능한 Bosch ABS도 표준이다. 그리고 서스펜션은 압축/신장력 조절이 분할되는 WP 리어 모노 쇼크, WP 43mm 도립식 프론트 포크로 구성했다. 서스펜션 작동폭은 앞 뒤 모두 150mm로 크지 않다.

한결 마음 편해진 직립 라이딩 포지션과 트랙커의 범용적인 주행성은 기대를 불러온다. KTM Duke 690의 화끈한 즐거움과 모터사이클 디자인의 방점을 찍은 Vitpilen 701의 사이에서 조화를 이룬 Svartpilen 701. 예쁘고 가벼우며 편하고 잘 달리는 레저용 모터사이클의 모든 조건을 통과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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