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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하이퍼카의 완성, 맥라렌 '얼티메이트 비전 그란 투리스모' 실제로 만든다!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10.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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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의 기술은 어느 사이엔가 현실에 밀접하게 다가왔다. 상상속의 멋진 차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공학기술을 응용한 차를 디자인하고 시뮬레이션 한다. 현실세계에서 제작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을 문제로 구현하지 못했던 차라도, 일단 가상세계에서는 구현할 수 있다. ‘아마도 현실에서도 틀림없이 움직일 거야’라는 아쉬움을 남긴 채...

소니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용 소프트웨어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현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슈퍼카를 수많은 이들과 연결해준 매개체였다. 현실 속 차와 완벽하게 같지는 못하더라도, 상상력을 조금 보태 그것을 직접 운전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줬고, 오늘날에는 여러 슈퍼카 메이커들이 ‘비전 그란 투리스모’라는 콘셉트카를 내보내 디자인과 성능을 겨루는 가상공간으로 성장했다.

슈퍼카 메이커들의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는 비록 가상공간에서 구현되었지만 현실을 기반으로 구현된 같은 물리법칙아래 움직인다. 이론상 시뮬레이터에서 움직일 수 있는 차라면, 현실에서도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맥라렌이 정말로 그것을 실현하고자 한다. 맥라렌의 맞춤형 차량 제작 부서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는 ‘BC03’이라는 이름으로 ‘얼티메이트 비전 그란투리스모’라는 차량을 제작 중이다.

처음에 BC03의 제작 소식은 루머로 알려졌지만, 맥라렌의 대변인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었다. 아쉽지만 맥라렌 측에서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는데, 이는 MSO와 고객 간의 기밀정보라는 내용이다. 즉, MSO를 통해 고객이 주문제작을 요청한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맥라렌 BC03은 기존 모델을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차량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와 유사한 차량이라 가정할 때, 일반 도로용이 아닌 트랙 주행 전용 모델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맥라렌이 정말로 가상세계의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현실에서 재현한 차량이라면, 파워트레인은 4.0리터 트윈터보 V8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시스템출력 1,135마력을 내며, 차량 무게는 999.7kg에 불과한 사상 초유의 하이퍼카가 될 것이다.

맥라렌 BC03이 언제 현실세계에서 공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맥라렌은 다음 주 스피드테일이라는 하이퍼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맥라렌의 F1 기술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106대가 한정 생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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