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2.19 화 15:46
상단여백
HOME 자동차 기획&테마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프로토타입 테스트 진행 중!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9.26 18:23
  • 댓글 0

포뮬러 원 기술이 낳은 로드 고잉 슈퍼카 ‘프로젝트 원(PROJECT ONE)’, 메르세데스-AMG는 작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로젝트 원 콘셉트를 공개했고 이를 양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최근 메르세데스-AMG는 위장 필름을 입혀 테스트중인 프로젝트 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아직 프로젝트 원 양산차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젝트 원이 슈퍼카를 넘어선 ‘하이퍼카’라는 표현을 써야 할 만큼 고성능을 가진 모델로, 메르세데스-AMG는 프로젝트 원에 포뮬러 원 레이스카로부터 파생된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을 밝혔다.

특히 프로젝트 원의 심장은 실제 레이스카의 엔진이 그러하듯, 오직 성능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일반적인 승용차 혹은 스포츠카의 엔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짧은 주행거리인 50,000km를 달릴 때마다 주기적으로 정비를 받아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극소량이 생산되는 하이퍼카일 뿐 아니라, 구입한 이후에도 명성에 걸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그럼에도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오직 엔진출력만으로 671마력의 최대출력을 내며, 여기에 네 개의 전기모터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과 토크가 더해져 최종 시스템 출력은 1,000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저 제원상의 출력이 이보다 높은 차를 원한다면 프로젝트 원이 아니어도 될 것이다. 하지만 상상해보라, 포뮬러 원 레이스카와 같은 초고회전의 엔진이 만들어내는 날카로운 사운드와 함께 질주하는 하이퍼카의 모습을!

물론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실제로 소유하는 모든 이들이 이 차를 타고 질주하기 위해 구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대부분 이 차를 유리 전시장 안에 넣어두고 고운 자태를 오래도록 감상하는 쪽을 택하지 않을까? 이 차의 가치는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질 테니 말이다.

메르세데스-AMG는 프로젝트 원의 개발과 동시에 ‘가장 빠른 양산차’의 타이틀을 목표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경신을 준비할 것을 어필하고 있다. 현재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보유한 메이커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가 6분 44.97초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슈퍼카의 범주를 넘어선 차라면 포르쉐가 919 하이브리드 에보 레이스카로 6분 11초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어떤 기록을 보여줄까? 양산차의 탈을 쓰고 있지만, 포뮬러 원 기술을 투입한 ‘최강의 메르세데스’답게, 기존의 슈퍼카를 훌쩍 뛰어넘을 성능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단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