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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라운지 전문 서비스 교육 현장 방문기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8.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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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폭발적으로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일렉트릭 모빌리티 시장. 제품을 경험해보고 그 편리함에 매료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매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판매된 제품의 수량도 이제는 꽤나 많고, 점차 유지, 관리, 보수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 또한 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초창기에 판매된 일렉트릭 모빌리티 제품의 경우 소모품인 배터리의 수명이 이미 다하거나 배터리의 성능 노후로 인한 주행성능이 예전 같지 않아 불편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배터리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등의 요소들은 주기적으로 정비를 받고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 아직까지 일렉트릭 모빌리티 시장의 경우 시장의 규모에 비해 사후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초기 판매된 많은 제품들이 소위 ‘직구’라 불리는 해외 직접구매 방식을 통해 이루어진 경우가 많고 직구로 구입한 제품의 경우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된 제품의 총판에서 AS 처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간단한 소모품의 교환이나 파손 시 수리 등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결국 일렉트릭 모빌리티가 한 두푼 하는 애들 장난감이 아니고 한두 해 타고 버릴 것이 아니라면 어디서 얼마나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 만큼이나 사후 관리의 가능 유무 또한 소비자들이 제대로 인식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갈수록 일렉트릭 모빌리티 제품들의 사후처리에 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정비기술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도 생겨났다.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이라는 이름의 이곳은 4, 5년 전부터 안지오바이크라는 이름으로 전기자전거와 전기킥보드를 개발하고 수입, 판매해 온 곳으로, 전기스쿠터 관련 AS와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교육업체다. 엠라운지는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교육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즉 엠라운지에서 수리 및 보수와 관련된 모든 작업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인원이 진행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제품에 이상이 있어 자신의 일렉트릭 모빌리티를 맡기고 나면 어떤 사람이 제품을 분해하고 수리한 후 다시 조립해서 세팅하는지 조금이라도 걱정했거나 의구심을 가져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특히나 일렉트릭 모빌리티는 말 그대로 장난감이 아닌 이동을 위한 이동수단이고 도로에서 고장 혹은 사고가 났을 때 안전 및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구입 시 아무래도 믿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엠라운지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와 협약을 맺고 엠라운지에서 수리하는 인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책임짐으로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전은 물론이고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심리적인 불안감 까지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직구로 구매한 일렉트릭 모빌리티 제품들의 수리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도 않고, 만일 사설업체를 통해 수리 및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할 경우에도 믿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사설업체 중에서도 제대로 된 부품과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배터리 등을 사용하며 기술력을 인정받는 곳들이 있지만 현재 시장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거니와 지방의 사용자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일렉트릭 모빌리티 시장 초창기 시기에 이 같은 경험을 해 본 사람들은 그 다음 제품을 구입하거나 구입을 고려할 때 수리나 유지보수와 관련된 부분을 반드시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무조건 스펙과 구입비용만을 우선시 하던 시장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라이드매거진이 인덕원에 위치한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에 취재를 갔던 날에도 엠라운지 부산 금정점 오픈을 앞두고 AS교육차 직원들이 방문해 교육을 받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두 명의 강사님께서 전동모터와 제어기 원리와 종류부터 전기자전거 장착 및 실습까지 기초부터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자주 발생하는 A/S에 대해서 고장 진단과 직접 수리 과정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다. 방문 전에는 어떤 커리큘럼과 또 어떤 방식으로 교육이 되는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 다소 궁금했지만 직접 교육을 같이 들으며 경험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에 관한 전문성이 상당한 수준이라 교육과 관련된 기술적인 신뢰도 역시 충분하다고 판단됐다.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은 급격히 늘어난 해외직구와 저가형 제품에 대한 AS문제가 대두 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AS와 딜러점에 대한 교육, 그리고 퍼스널모빌리티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된 곳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자체적인 교육을 통해 계속해서 정비인력을 양성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아카데미 수료 이후 자격증 라이센스 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라 밝히며 향후 진행 방향성과 확실한 목표도 가지고 있어 더욱 신뢰도가 높아 보였다.

물론 국내 일렉트릭 모빌리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걸음마 단계이고 문화나 법규, 소비자들의 인식 역시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진행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따르겠지만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묵묵히 가고 있다는 사실에 높이 평가 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은 교육을 수료한 전문 인력의 수가 적고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라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의 존재가 그리 돋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앞으로의 상황은 다를 것이라 본다. 그리고 엠라운지처럼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처럼 믿을 수 있는 인프라와 협약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을 많은 소비자들과 일렉트릭 모빌리티 사용자들이 높게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인프라나 문화, 법규, 제반시설, 사용자의 인식들은 아직 미비한 일렉트릭 모빌리티 시장에 한국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학원의 존재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빛날 가능성이 높다. 교육이 활성화 되고 이 같은 문화가 일반화 되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양성 되고 소비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점들이 생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기본적인 고객 응대는 물론 라이딩 시 안전교육과 퍼스널모빌리티의 이해와 정비까지 교육을 받음으로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엠라운지 같은 전문 샵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나길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 엠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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