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8월 두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자전거를 타면 오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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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킹 리우 회장은 2007년 73세에 15일 간 타이완 일주에 성공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 사이클링 위클리가 대답을 내놓았는데요, 결론은 ‘자전거를 타면 오래 산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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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통계 자료가 바탕인데요, 글라스고 대학의 과학자가 통근 방법과 심혈관질환, 암을 비롯한 모든 사망 원인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263,450명의 대상 중에서 사망한 2,430명 중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제일 적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성인 스포츠 활동을 바탕으로 한 통계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사망 확률이 낮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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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서 1964년 사이에 투르드프랑스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그들이 일반인에 비해 8년을 더 살았다고 하니 격렬한 운동이 수명을 단축한다는 이야기도 속설에 불과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교통사고에 관해서만큼은 해외 통계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니까요. 늘 안전에 유의하셔서 건강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공간 없는 공유자전거, 이대로 끝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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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차 공간이 없는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금지됐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잠금장치를 조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주차 공간 없이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데요, 시내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가 많아지면서 단속을 했고, 결국에는 퇴출되기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공유 자전거라고 함부로 다루지 말고 아껴 주면 좋겠습니다.
스텔비오 언덕에서 탄생한 라이딩용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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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오르막을 오르는 모습을 보면 그리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듯합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은 표정으로 상당히 빠르게 올라가죠. 그런 겉모습과는 달리 그들도 괴로웠나 봅니다. 알베르토 콘타도르와 이반 바쏘가 36개의 커브가 있는 스텔비오 언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벤드36(Bend36)이라는 브랜드로 라이딩용 크림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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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부분의 마찰을 줄여주는 크림과 젖산 형성을 늦추는 크림은 라이딩 전에 활용하고,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회복시키고 피로가 쌓인 다리를 가볍게 해주는 크림을 사용하면 됩니다. 땀이 많이 나서 마찰이 심하고 여름 더위와 햇볕에 힘들어하는 다리에 이런 크림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엔비의 새로운 허브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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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엔비 림을 구입하기는 꽤 어렵습니다. 아머스포츠가 엔비를 인수하면서 뭔가 정리가 제대로 안 된 모양인지, 작년에 주문한 림을 아직도 못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림과 달리 휠세트는 비교적 적게 기다려도 받을 수 있는 듯하지만, DT스위스와 크리스킹 허브로 구성된 제품만 있어서 다소 아쉬웠죠. 최근에 엔비는 SES 로드 디스크 휠세트와 그래블 휠에 인더스트리 나인 허브를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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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공구가 포함된 힙백도 발표했는데요, 육각렌치와 톡스렌치, 십자, 일자 드라이버 등이 포함된 이 휴대공구는 힙백 허리끈에 거는 방식으로 돼 있어서 굳이 엔비 힙백이 아니라 어떤 가방에라도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이 바로 본트래거 에올루스 프로 5 휠세트를 만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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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휠세트는 꽤나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구입하기 어렵죠. 그런 분들을 위해 트렉이 에올루스 프로 5 휠세트를 쉽게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2018년식 마돈 9.0, 에몬다 SL5, 에몬다 SL5 WSD, 에몬다 SL6, 에몬다 SLR6, 도마니 SL5와 2019년식 마돈 SL6, 에몬다 SL6, 에몬다 SLR6, 에몬다 SL5, 도마니 SL5가 행사 모델이며, 이 중 한 가지를 구입하면 에올루스 프로 5 휠세트를 53만원 할인 된 135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미 트렉을 타고 있는 라이더라면, 트렉 공식 대리점에 트렉 자전거 라이더임을 증빙하면 에올루스 프로 5 휠세트를 145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에어로 카본 휠세트를 만날 시간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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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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