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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볼보 XC40를 사야하는 한가지 이유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7.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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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첫 번째 콤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이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고 새로운 SUV의 추가로 볼보자동차는 XC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볼보자동차의 과감한 시도는 모두가 생각하는 컴팩트 SUV의 틀을 완벽하게 깨버렸다.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라고 불리는 XC40의 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실내공간.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재치 넘치게 만들어낸 공간은 XC40의 강력한 무기라 볼 수 있고, 이것이 이 모델을 사야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입은 더 뉴 XC40. XC 형제들 중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 90과 60 클러스터와는 조금은 다르게 표현되어 있는 북유럽식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는 볼보의 상징이 되어버린 ’T’자형 헤드램프는 기울기를 살짝 달리했고, 세로형 그릴을 차량 안쪽으로 밀어 넣어 입체감까지 느껴지게 디자인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힘을 뺀 라인들을 적용하면서 심플하고 세련되게 옷매무새를 고쳤다. 마치 새로운 볼보의 아이덴티티가 생겨난 느낌이다.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몇 가지에만 집중하는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모델이라는 게 볼보자동차의 설명이다.

 

 

새로운 이정표를 따라가고 있는 더 뉴 XC40의 핵심은 단연 실내다. 몸집이 작은 콤팩트 SUV의 핵심이 실내라? 다소 의아하기는 하지만 사실이 그렇다.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가 적용된 이 모델은 작지만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공간을 핵심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702mm로 동급 수입 SUV 경쟁 모델 중 가장 길다. 이를 바탕으로 1열과 2열 모두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냈고, 트렁크 공간 역시 남부럽지 않을 만큼의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실내를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의 볼보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소재를 사용해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도어 트림 등 곳곳에 사용된 오렌지색의 ‘펠트’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대시보드에는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마감된 금속 장식을 적용한 부분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이 들어있는 공간과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자리, 갑티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이 밖에 도어에 자리했던 스피커를 엔진룸과 실내공간 사이 빈 공간으로 옮겨 커다란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재치를 부렸고, 핸드백을 걸 수 있는 고리 등 단연 최고 수준의 수납공간을 빚어냈다.

 

 

2열 탑승객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은 모양새다. 1열 시트의 높이를 살짝 높여 2열 탑승객이 편하게 발을 놓을 수 있도록 설계해 장거리 주행에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준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넉넉한 트렁크 공간 역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여행용 가방 서너 개는 거뜬히 실을 수 있는 공간을 가졌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에는 더욱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된다.

 

 

물론 XC40의 장점은 공간 활용성만이 아니다. XC90에 적용된 다양한 안전장비가 기본 탑재되었기 때문. 반자율 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시스템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고,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등 첨단 기능들도 빼먹지 않고 탑재했다. 이 밖에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XC90, XC60과 비슷한 수준의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기본으로 담겨있다.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 트림에서는 13개의 하만&카돈 스피커와 360도 카메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몇 가지에 집중하는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XC40. 볼보자동차의 첫 시도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모델은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급 모델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안전기능들을 비롯해 최신의 디자인, 거기에 실내공간 활용성은 경쟁 모델을 물리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담금질을 통해 얻어낸 날카로운 무기다. 작은 몸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현명함을 가진 더 뉴 XC40은 과연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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