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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오리지널, ‘2018 혼다 슈퍼 커브’ 런칭쇼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6.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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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오리지널, 2018 슈퍼 커브(Original Cub, 2018 Super Cub)’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슈퍼 커브는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개발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까지 모든 분야에서 시작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인에게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혼다 창업주 소이치로의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을 제작하겠다’는 신념으로 개발된 슈퍼 커브는 혼다 기업 철학 그 자체이자 혼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슈퍼 커브는 1958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억대 판매를 기록하며, 혼다를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슈퍼 커브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혼다의 독자적인 노하우가 담긴 품질과 내구성으로 슈퍼 커브를 타는 사람들에게 이동의 편리성과 경제성, 그리고 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 야마자키 고문 등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혼다가 갖는 해당 모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우라 신스케 상무는 슈퍼커브가 갖는 오리지널리티의 상징성, 혼다가 슈퍼 커브에 부여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마케팅팀 김선수 팀장은 모델에 대한 기술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이어 미디어 대상 행사로는 독특하게 초대가수가 초청되어 공연을 준비하는 등 친근감있는 진행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2018 슈퍼 커브’는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Underbone Frame)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초대 슈퍼 커브의 정신인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운전이 가능한 모터사이클’을 계승하여 완성한 모델로 재탄생 했다.

‘2018 슈퍼 커브’는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109cc 엔진을 장착해 기존 대비 향상된 최대출력 9.1마력, 최고속도 91km/h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국제 배출가스 규제 EURO4를 대응하고, 62.5km/ℓ(60km/h 정속주행시)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기어 포지션 표시등을 적용하고 리어 캐리어 사이즈 대형화와 프론트 캐리어를 기본으로 채용하는 등 국내 시장 및 소비자를 고려한 설계와 사양들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전 세계가 인정한 신뢰성과 탁월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슈퍼 커브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2018 슈퍼 커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년 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의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는 “모든 커브 모터사이클의 시작이자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슈퍼커브를 5년 만에 국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하는 것은 국내 시장과 혼다코리아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워진 슈퍼 커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고객 분들이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올라왔다. 승용과 상용 중 어느 쪽에 집중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60:40의 비율로 상용 판매 비중이 더 크지만, 굳이 두 분류로 나누지 않고 고객이 필요에 따라 목적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제조사 동급 제품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국내 요구에 맞게 적용한 한국사양이라는 점, 수십 년에 걸친 내구성에 대한 신뢰가 축적되어 있다는 점을 무기로 들었다.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에 1억대 이상 판매할 수 있던 비결에 대해서는 누구나 탈 수 있게 개발한 점, 특히 타기 쉬운 언더본 타입 프레임 설계인 점, 노면상태가 안 좋은 곳에서도 어디서나 탈 수 있는 점, 신속 간편한 정비성 등을 들었다.

전국 판매망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 총 70개의 점포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3S 전략을 구사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 장소에서 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츠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용 목적에 적합한 한국사양으로 출시된 아쉬움과 크로스 커브 등 승용 모델의 런칭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모델이다보니 승용 모델을 원하는 관점에서는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신형 모델의 경우 승용 고객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승용 커브 모델 도입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커브 시리즈의 경우 개발 취지에 맞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탈 수 있는 모터사이클인 만큼 수준 높은 기동성이나 취급성 등의 이유로 국내시장에서는 대부분 상용 모델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반면 만인에게 사랑받아 온 혼다 슈퍼 커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면서도 결국은 상용시장을 위한 모델로 한국화해 선보인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판매 이윤을 득하는 것 이상으로 혼다에게 슈퍼 커브의 상징성이 짙다면, 슈퍼 커브만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승용 시장에 대한 요구에도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날 국내에 런칭한 슈퍼 커브는 베이지, 레드, 그린 총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37만원(VAT포함)이다. 좀 더 친숙한 디자인으로 바뀐 이번 모델 체인지를 계기로 좀 더 많은 이들이 슈퍼 커브를 접해보고 이동수단용, 영업용, 여가 및 레저 용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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