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19 금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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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신제품이 이미 월드챔피언? 포뮬러 큐라 4
 
포뮬러에서 최근 출시한 큐라 4는 4피스톤 방식의 엔듀로/다운힐용 브레이크다. 하지만 이미 2017년 다운힐 월드챔피언십 남자 엘리트 부문 우승 자전거에 장착돼 있었다. 당시에는 프로토타입이었으나, 개선 과정을 거쳐 모든 라이더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뮬러 브레이크의 대표적인 특징은 스피드락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브레이크 호스와 레버, 브레이크 호스와 캘리퍼가 결합되는 부분에 적용되는 특수한 장치로, 호스를 여러 번 탈부착해도 오일이 흐르거나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 브레이크 호스가 내부로 통과하는 방식의 프레임이나, 자전거를 포장해 여행하는 여행자 등 분해조립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핸들바 클램프에는 믹스마스터 옵션이 있다. 클램프 아래, 옆쪽으로 뭔가 삐죽 튀어나온 느낌이다. 이 부분에 시마노, 스램 시프터를 직접 장착하는 방식이다. 핸들바에 변속레버용 클램프를 달지 않아도 돼서 깔끔하며, 긴 그립을 쓰거나 라이트 마운트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다.
 
 
캘리퍼에는 지름 18mm 피스톤 4개가 설치돼 있다. 포뮬러는 퍼포먼스라는 용어가 단순히 강한 제동력만을 의미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제동력과 동시에 완벽한 조절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큐라 4는 마찰 면적이 넓고 패드가 두꺼워져 그 주장의 신뢰도를 높인다.
 
 
큐라 4는 성능은 물론 멋까지 생각했다. 블랙 외에도 폴리시, 골드 컬러가 있어 자전거에 어울리게 맞추거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챔피언이 사용한 제품은 항상 선망의 대상이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에게 다가온 포뮬러 큐라 4의 성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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