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의 온기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 덕분에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 그 중에서 크리스마스는 젊은 세대에게 어느 기념일보다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날이다. 이 기회를 빌어서 새로운 연인이 탄생하기도 하고 많은 가족들이 잊지 못할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든다.

크리스마스에도 이탈리안 스쿠터 베스파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12월 24일 인터콘테넨탈 코엑스와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이 함께 개최한 ‘살롱 드 노엘’ 행사에 Piaggio Vespa가 브랜드 서포터로 전시행사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투숙객 및 사전 응모를 통해 접수한 20~30대 고객 400여명을 초청한 행사로 럭셔리한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재즈 공연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 등이 마련되었다. 와인과 케이터링은 물론, 럭키 드로우 행사와 뷰티 샘플링 이벤트, 포토존 행사도 함께 진행 되었다.

이날 베스파는 포토존을 운영,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946 RED’를 GTS와 함께 전시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크리스마스 무드에 빠질 수 없는 레드 컬러 중에서도 강렬한 946 RED는 눈에 띄는 디자인에서부터 참여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은 본 공연과 카나페 케이터링이 진행되는 중이나 휴식시간, 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자유롭게 베스파 위에 앉기도 하고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겼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베스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듯한 행사에 참여해 보다 넒은 고객들에게 베스파를 알리고 싶었다.”며, “새로운 공간, 따듯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는 베스파 관계자는 새해에도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행사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쿠터 브랜드이자 막강한 패션 아이콘을 가진 베스파가 젊은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소소한 이벤트들로 2018년을 가득 채워, 스쿠터 라이프의 즐거움을 아직 모르는 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구석구석 전파한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