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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DHL이 직접 개발한 전기 밴 ‘스트리트스쿠터 워크 XL’ 등장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7.08.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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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도이치포스트의 국제운송사업 부문인 DHL과 파트너십을 맺고 연말까지 전기모터의 힘으로 달리는 배달 밴 150대를 내놓을 계획이다. 포드 트랜짓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전기 밴은 스트리트스쿠터 워크 XL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것이며, 포드는 2018년까지 2,500대의 전기 밴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포드는 주요 도시의 도심지역 배달을 위해 전기 밴이 완벽한 운송수단임을 강조한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향후 내연기관 차량의 도심 출입을 제한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배달 차량은 주로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DHL은 포드와의 협력으로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또한 경제적인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기 밴의 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스트리트스쿠터 워크 XL은 30-90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한 번 충전으로 80-20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한 대의 밴이 연간 1,900리터의 디젤유를 사용했으나 전기 밴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5,000kg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포드의 설명이다. 

스트리트스쿠터 워크 XL은 한 번에 약 200개의 소포를 운반할 수 있는 모델이며, DHL은 현재 스트리트스쿠터 워크 및 워크 L 전기 트럭 3,000대를 운용 중이다. 이들 전기 운송차량은 포드가 제조 공급한다. DHL이 맞춤형 전기트럭을 공급해줄 차량 회사를 찾지 못해 폭스바겐으로부터 차량을 구입하는 대신 스타트업 기업이었던 스트리트스쿠터를 인수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포드가 차량 개발에 협력했다.

DHL은 향후 30,000대의 운송차량을 전기 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는 스트리트스쿠터 밴의 일반 판매 계획이나 전 세계 DHL 지점으로의 공급 계획이 없지만,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친환경 운송트럭이 필요해짐에 따라 스트리트스쿠터 밴을 독일 외 다른 나라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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