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7 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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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Street Rod로 기네스 기록 깨다

할리데이비슨의 신형 바이크 스트리트 로드로 스턴트 라이딩을 하는 것은 물론 기네스 기록을 깨기까지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폴란드의 스턴트 라이더인 Maciej ‘DOP’ Bielicki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스트리트 로드로 세계에서 가장 긴 번아웃(Burnout) 기네스 세계 기록을 깨뜨렸다.

번 아웃이란 뒷바퀴를 앞바퀴의 회전속도보다 빠르게 유지해 노면에 타이어를 마찰시키며 태우는 스턴트 묘기다. 균형감각과 브레이킹 테크닉이 필요한 고난도 기술로, 타이어 마찰에 의해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며 보기에도 화려하기 때문에 스턴트 라이더들이 애용하는 묘기 중 하나다.

하물며 번아웃을 하며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Bielicki의 새 기록은 4.5km(2.8마일)이다. 그는 이 기록을 깨기 위해 올해 3월에 출시 된 Harley-Davidson의 평범한 Street Rod 750cc 모터사이클로 연습했다. 이전의 최장 기록은 작년에 미국에서 세운 3.7km(2.3 마일)이다.

이 기록적인 시도는 폴란드에서 가장 큰 할리 데이비슨 대리점 GOC Harley-Davidson Rzeszów과 커스텀 숍 Game Over Cycles, 그리고 Stunt Story가 함께 주최했다. 흥미롭게도 이 도전은 잘 닦여진 서킷이나 긴 활주로 같은 곳이 아니라, 폴란드의 남동부에 있는 도시 Rzeszów의 전형적인 일반 도로에서 진행됐다. 그래서 Bielicki는 커브, 교차로, 심지어 로터리에서도 멈추지 않고 바이크를 전진시키며 번 아웃을 유지했다.

기록을 깬 주인공 Maciej ‘DOP’ Bielicki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 시도를 위해서 한 달 동안 준비했습니다. 스턴트 경로는 통상적인 직선이 아니기 때문에 새롭게 도전해야만 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딜러가 있는 곳 가까이에 있는 일반 도로였으며, 특히 교통량이 적었습니다”라고 정황을 설명하며, “또한 이동 경로의 여러 부분에서 서로 다른 경사가 있었기 때문에 드리프트와 번아웃 테크닉을 동시에 사용해야만 했어요. 그러나 결국 저는 해냈습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도전을 가능하게 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도전으로 고난도 기네스 기록을 깬 것은 물론 이로 인해 할리데이비슨의 젊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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