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7 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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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아프리카 트윈 랠리, 곧 정식 출시하나?

혼다는 새로운 아프리카 트윈의 경량화 버전인 랠리 오프로드 버전 개발에 열심이다. 최근 어패럴 생산업체 스피디(Spidi)는 최신 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트윈 랠리 커스텀 바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식버전이 아니지만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 충분히 예상할 수는 있다.

야마하가 미들급 바이크인 MT07을 베이스로 한 어드벤처 바이크 XT700Z 테네레 Rally(가명)를 내놓는다는 소식과 마찬가지로, 혼다 역시 승부수를 걸었다. 혼다는 더 큰 배기량에 엔듀로 투어링 베이스를 가진 기존 아프리카 트윈에 오프로더 성격을 강화한 랠리 버전 개발 및 상용화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EICMA에서 혼다가 발표한 아프리카 트윈의 부활, 그리고 작년 발표된 엔듀로 스포츠 콘셉트 모델은 마니아를 광분케 했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살 수 있는 아프리카 트윈은 콘셉트 모델보다 더 육중하고 부드러운, ‘도로 지향적’ 어드벤처 바이크가 됐다. 사실상 투어링 바이크에 가까웠다.

양산형으로 개발 중인 아프리카 트윈 ‘랠리’는 현재의 아프리카 트윈의 단단한 토대를 기반으로, 기존의 온로드 투어링 어드벤처 개념 대신 오프로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작정이다. 엔진은 더 큰 파워를 내고, 차체는 더 가벼워질 것이다. 

새로운 랠리 모델은 표준 모델보다 5마력 더 많은 출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무게는 약 7kg이 감량되며, 결과적으로 리터클래스 어드벤처 바이크의 표준적인 스펙인 100마력, 200kg 근처로 운동성능이 더 나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더욱 긴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21인치 프론트 휠, 18인치 리어 휠, 그리고 모토크로스형 펜더와 다카르 스타일 윈드 스크린을 탑재한다. 

아직 혼다는 아프리카 트윈 랠리가 시장에 언제 등장할 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올 3월경 이탈리아 모터쇼에서 모습을 보였던 랠리 버전은 이탈리아 내 판매용으로만 알려졌다.

하지만 추이를 살펴보면 올해 가을 국제 모터쇼에서는 커스텀 수준이 아닌 정식 양산버전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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