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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고 스포티한 i30 쿠페 등장? 현대 올 뉴 i30 ‘패스트백’ 공개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7.07.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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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에 시선이 집중되는 사이, 유럽에서는 현대의 또 다른 신차가 공개되었다. i30라는 모델명 뒤에 ‘패스트백(Fastback)’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왜건과 함께 유럽에서 판매될 i30 베리에이션의 확장으로 봐야 하겠지만, 그저 i30의 변종이라고 하기에는 패스트백만의 개성이 너무 강하다. i30 패스트백은 해치백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도 i30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 전혀 다른 종류의 매력으로 어필한다.

기존 i30 해치백이 모나지 않은 실용차의 중도를 갖췄다면, i30 패스트백은 보다 늘씬한 몸매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후면 테일게이트 전체가 열리는 형태니 i30 패스트백도 5도어 해치백으로 장르를 구분할 수 있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차를 ‘쿠페 스타일의 세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i30 패스트백의 차체는 기존 해치백보다 30mm 낮아졌을 뿐이지만, 그 인상의 변화는 놀랍다. 루프라인이 후방 윈드스크린을 타고 부드러운 라인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엉덩이 끝부분 스포일러에 이르러서 살짝 꼬리를 추어올린다.

현대 디자인센터 유럽의 수석디자이너 토마스 부르클레(Thomas Bürkle)는 현대 i30 패스트백이 세련되고 정교한 5도어 쿠페로 콤팩트 세그먼트에 들어가는 최초의 차량으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스타일만을 다듬은 것이 아니라 더 빠른 핸들링 응답성을 위해 서스펜션을 15% 더 단단하게 세팅했고, 높이를 낮췄다.

유럽 사양 모델로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을 선택할 수 있다. 118마력의 가솔린 1.0리터 3기통 터보와 138마력의 가솔린 1.4리터 터보, 108마력 혹은 134마력의 1.6리터 디젤 터보를 선택할 수 있다. 트랜스미션은 1.0리터 엔진 모델에 6단 매뉴얼이 탑재되며, 상위 모델은 매뉴얼 혹은 7단 더블클러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i30 해치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율 비상 브레이크, 하이빔 보조와 차선유지 보조기능, 운전자 주의경고(Driver Attention Alert, DAA)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탑재된다. 현대 i30 패스트백은 유럽사양 모델로 온라인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가격과 세부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i30 패스트백은 실용성과 스타일,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을 원하는 젊은 운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i30 패스트백은 기존 해치백보다 비싼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고, i30의 국내시장 실패를 생각할 때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현대차’를 기대하는 이에게 i30 패스트백은 i30 ‘N’과 함께 변화의 바람을 느끼게 해주지 않을까? i30 패스트백의 등장이 더 반가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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