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4월 27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닛산 리프, 전기차로 10,000마일 몽골랠리 도전

전기차가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10,000마일(약 16,000km)의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전기차가 충전할 곳을 찾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을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모험이겠죠? 하지만 여기에 도전한 이들이 있습니다.

영국의 플러그 인 어드벤처스는 닛산 리프를 험로주파용으로 개조한 ‘리프 AT-EV’로 영국에서 출발해 몽골까지 달리는 10,000마일 랠리에 도전합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전기차를 더욱 널리 알리고, 훗날 다른 모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었던 장소를 기록하며 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도전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기아 카덴자(K7), IIHS 충돌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기아 k7 세단은 해외에서 카덴자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미국 IIHS(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가 기아 카덴자의 충돌테스트를 실시했고, 최고 등급의 안전을 확보한 차에게 수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기아 카덴자는 모든 충돌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운전석을 중심으로 높은 보호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충돌 방지 시스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헤드라이트의 성능 평가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승용차인 만큼 이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더 쎈 골프를 원한다면, ABT의 업그레이드 패키지

폭스바겐 전문 튜너 압트(ABT)가 골프 7세대 모델의 새로운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습니다. 201마력인 골프 GTI의 출력을 최대 310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새로운 쿼드 팁 배기시스템과 스포츠용 촉매 컨버터를 적용해 배기 사운드까지 완전히 바꿔놓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휠과 에어로 키트를 장착하니 완전히 다른 자동차로 보이네요.

또한 차고를 조절하기 위한 새로운 서스펜션 스프링과 프론트 브레이크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합니다. 정면과 후면 스프링을 각각 0.8인치, 1인치 낮춤으로써 보다 공격적인 운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핫해치’로 정평 높은 골프 GTI를 더욱 강하고 날렵하게 꾸미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겠죠?

 

2017 맨섬 TT 레이스, 곧 개막

가장 빠르고 위험한 도로 레이스로는 단연 맨섬 TT 레이스가 손꼽힙니다. 가장 큰 희열과 볼거리를 안겨주지만 위험도가 높아 부상 및 사망사고도 끊이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이미 TT 레이스를 보기 위한 선박 이동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예약 시작 10시간 만에 3,500건의 예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바이크로 직접 이동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답니다.

 

1/4 분기 BMW 모토라드 판매 증가

BMW 모토라드는 첫 시즌에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7년 첫 3개월 동안 35,636대의 모터사이클을 판매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1.848대 증가했는데요. 특히 지난 3월에는 작년 대비 10% 이상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BMW 모토라드의 판매순위는 여전히 R1200GS와 R1200GS Adventure가 상위권입니다. 여전히 복서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R1200RT, 그리고 F700GS가 많이 팔렸습니다. 고성능 4기통 엔진을 장착한 S 모델은 5,360대를 팔아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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