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원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기념하기 위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금일 행사에는 400여명의 서울 경기 호그(H.O.G)챕터를 포함해 총 60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했으며 원주 시민도 다수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할리데이비슨은 그동안 인프라가 전무했던 강원도 원주에 공식지점을 설립하게 되면서 강원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국내 모터사이클 브랜드 중 처음으로 강원도에 지점을 확보한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되었다.

할리데이비슨은 올해 고객들과 상생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Together +'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그동안 꾸준한 성장의 원동력은 모두 고객에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보답하고, 함께 커가는 할리데이비슨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4월 10일 라이더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 '할리프렌즈'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시장을 활성화해 모두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라는 것이다.

투게더 플러스의 연장선으로 금일 행사의 기념품은 모두 할리프렌즈에 등록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의 사업체에서 수급했다. 강원도 특산품인 칡즙과 황골엿, 토토미를 현장에서 판매하고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오프닝 공연 역시 강원도의 전통 공연으로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실천했다. 

오프닝 공연 이후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원주점 오픈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대표이사 및 원주점의 강기향 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강기향 원주점 점장은 “오래도록 준비했던 원주점 매장이 고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공식 오픈하게 됐다. 고객 성원에 힘입어 원주점을 강원도의 새로운 모터사이클 문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호차 출고 고객에게 안전을 기원하는 라이딩벨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럭키드로우 행사에서도 투게더 플러스의 실천은 계속됐다. 추첨을 통해 할리데이비슨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뿐만 아니라 할리프렌즈 내에 등록된 업체의 상품인 전복, 화장품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주 지점은 열 번째 공식지점이자 전국에서 용인 본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이로써 할리데이비슨은 전국 모든 도에 서비스 센터를 마련하게 되었고 앞으로 어페럴 판매, 정비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본격적인 강원도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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