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4월 17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CUV+쿠페?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 공개임박

아우디가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예정인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공개된 기존 스포트백이란 이름을 사용하던 해치백이 아닌,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로 추정된다는 점입니다.

아직 기술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후방카메라가 백미러를 대신하며, E-트론이라는 이름과 배기 팁이 없는 뒷모습에서 전기차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는 오는 19일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페인의 새로운 명소, 페라리 랜드 개장

꿈과 사랑과 모험, 동심이 가득한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것은 아이만이 아닙니다. 이번에 스페인에 문을 연 최신 테마파크는 오히려 아이보다 어른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페라리는 지난 4월 14일 아부다비의 페라리 월드에 이어 두 번째 테마파크인 ‘페라리 랜드’의 스타트 버튼을 눌렀습니다.

페라리 랜드에는 11가지 놀이기구가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할 것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고 높은 수직 가속기인 ‘레드 포스’입니다. F1 레이스카를 닮은 롤러코스터는 출발하고 5초 만에 시속 180km/h에 도달해 수직으로 112m를 오르고, 반전해서 지상을 향해 급강하합니다. 아무래도 동심보다는 스피드와 절규가 가득할 것 같지만, 자동차 마니아라면 꼭 가야 할 곳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에어로모빌, 모나코에서 신형 플라잉카 공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려는 ‘에어로모빌’의 새로운 플라잉 카가 4월 20일 모나코의 톱 마크 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에어로모빌은 지난 2014년 플라잉카 3.0 모델을 공개했고, 이번에 공개예정인 신형 플라잉카는 기존 모델의 특징을 거의 이어받았으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아직 기술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모델의 성능을 참고할 때 도로에서 시속 160km/h로 주행가능하며, 하늘에서는 시속 200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형 모델을 모나코에서 공개하는 이유는 역시 부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해서겠죠? 에어로모빌의 플라잉카가 잠재 고객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집니다.

 

르망 24 내구레이스 우승한 야마하

FIM이 주관하는 세계선수권 내구레이스 챔피언쉽은 르망에서 무려 24시간동안 쉼 없이 달려야 하는 혹독한 경주입니다. 야마하는 GMT94 팀과 YART 팀이 출전해 르망 서킷을 달렸는데요. 경기 결과 나란히 1,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GMT94팀의 라이더 3명이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춘 머신은 야마하 슈퍼바이크 YZF-R1입니다. 200마력을 자랑하는 이 머신은 내구레이스에 걸맞게 튜닝되어 있으며 뛰어난 팀웍으로 총 포인트를 리드하고 있는 SERT 스즈키 팀을 물리쳤습니다. 3위는 팀 SRC 가와사키가 차지했습니다.

커스텀 바이크의 축제, AIMExpo

만약 당신이 커스텀 모터사이클을 좋아한다면, 올해 아메리칸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AIMExpo)가 위시리스트에 올라야 할 겁니다. 이들은 젊은이의 유입을 늘리고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는 프리 스타일, 스트리트 커스텀, 레트로 커스텀, 퍼포먼스 커스텀 클래스 외에도 소셜미디어 전반에 걸쳐 트렌드를 따르는 최고의 바버, 카페 레이서 및 트래커 등 다양한 방식의 어워드로 관람객을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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