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직수입 전문 브랜드 터프컨트리가 신형 10단 자동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2017년형 포드 F-150’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10단 자동 트랜스미션은 2013년부터 포드와 GM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머스탱과 F-150에 우선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기어비는 넓어졌으며, 각 기어비 사이는 간격을 촘촘해져 가속력은 물론이고 견인력까지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F-150에 탑재된 2세대 3.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의 조합은 전체적인 차량 성능과 연비를 향상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터프컨트리는 처음 라인업에 합류한 래리어트 스포츠를 포함해 플래티늄과 래리어트 등 총 세 가지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차종별 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래리어트 스포츠 7,090만원, 플래티늄 6,990만 원, 래리어트 6,490만 원으로 확정했다. 2차 출시 모델인 리미티드, 킹랜치 등 4종의 출시 예정은 오는 6월이며, 고성능 모델인 랩터 역시 상반기 내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출시 모델은 공통적으로 운전 중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과 애플의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탑재돼 있다.

터프컨트리는 F-150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주 고객층을 고려해 오는 7월까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트스키 대표 브랜드인 시두(Sea-Doo) RXT-X 300과 RXT 260을 각각 부가세 별도 2,270만 원과 2,090만 원의 가격으로 특별 공급한다. 판매 및 구매 예약은 터프컨트리 홈페이지(www.toughcountry.co.kr) 및 전시장 031-375-430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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